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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EXISTENCE

JUNG MI JUNG

정미정

 

2013. 5. 2 Thu – 5. 8 Wed

 

Open  11 am - 7 pm

 

GAHOEDONG60

갤러리 가회동 60

 

www.gahoedong60.com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02-3673-0585

Gahoedong60@gmail.com

 

 

 

 

 

Blue sky #2_53x45.5cm, Oil on canvas_2012

 

 

 

 

 

CO-EXISTENCE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 해를 등지고 지평선 위 빼곡히 들어 찬 빌딩들과 화면을 분할시키듯 시야를 가로막는 황금빛 전봇대가 하늘 위로 우뚝 서있다. 시선 너머로 보이는 도시 풍경은 사라지는 저녁 빛을 받으면서 낮의 온기를 잃어가고 화면 중앙 전봇대 만이 홀로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전봇대는 우리 한국인에게 매우 익숙하지만 점차 사라지는 풍경 중 하나이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곳곳에 설치됐던 전봇대는 점차 우리 발 밑 땅 깊숙한 곳으로 숨어버렸다. 도시의 또 다른 가로수처럼 한자리에 박혀 옴짝달싹 못하는 이를 통해 작가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Day & Night_80.3x100cm_Oil on canvas_2013

 

 

 

 

 

 

작품 속 도시 이미지는 사진이나 사실주의 그림에서처럼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닌 네거티브 사진 마냥 색을 잃었거나 반대로 몹시 화려하다. 이 형상들은 마치 기억 속 어렴풋이 떠오르는 환영처럼 일렁이거나 물컹거리고 또 그렇기 때문에 흔들거리면서 불안해 보이기도 한다. 작가의 초기 작품 속에는 몽환적 도시와 오색 찬란한 나비 형상들이 떠돌아 다닌다.

 

일렁이는 도시 풍경 위로 펼쳐지는 하늘은 비현실적이게 평면적이거나 사물의 윤곽이 희미해지는 낮도 밤도 아닌 애매모호한 시간의 경계, ‘개와 늑대의 시간이다. 문학평론가 신수정은 이 시간을 낮이라고 하기엔 밝음의 강도가 약하고 밤이라고 하기엔 어렴풋하게나마 사물의 형체가 구별되는 밝음에서 어둠으로 옮아가는 시간적 공간적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시간이고, 이 불분명한 경계는 때로는 늘 익숙하던 세계를 갑자기 낯설게 만들어버린다고 한다. 또한 깊이 감을 상실한 체 평면적으로 끝없이 펼쳐진 하늘은 콧속으로 들어올 공기가 소멸된 듯 압축된 대기 속에 갑갑함을 느끼게 만든다.

 

 

 

 

 

Evening glow_72.7x90.9cm_Oil on canvas_2012

 

 

 

 

이 불분명한 시간과 공간 속의 작가는 위태위태하게 팔랑거리는 날개 짓을 멈추고 도시 화석처럼 아스팔트 아래로 깊숙이 뿌리를 박는다. 방랑자이기를 거부하고 도시에 깊숙이 자리 잡은 이 새로운 존재는 더 이상 이동이 불가능하다. 이런 존재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것은 오직 이 세계에서 다른 세계를 이어주는 듯 전봇대를 휘감은 전선뿐이다. 도시의 혈맥과도 같은 이 전선줄을 타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감으로써 나는 타인과 도시와 그리고 세계와 소통을 시작한다.

 

“파리에서는 전봇대와 전선을 볼 수 없었죠. 그러다 우리나라에 돌아오니 익숙한 기억 속의 그 광경이 아주 낯선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시작과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뒤엉켜있는 전깃줄을 통해 이 도시 위를 서로 얽히고 설켜 소통하며 살아가는 우리의유기적 관계를 느꼈죠. 얽히고 설켜서 여기 저기 억지로 정리한 듯 뻗어 있는게 한국적 모습 같았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건 내가 알지도 못하는 어느 집과 내가 있는 곳이 이 선들로 연결되어 있더군요. 어쩜 이 전선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다 보면 온 지구 사람들을 다 만나기도 하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녀의 도시는 단지 많은 존재자들로 채워져 있는 공간이 아니라 나와 함께 소통하며 숨쉬는 도시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전선들은 세상과 내가 관계를 맺고 그 속에 있는라는 존재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Fly to the sky #2_53x65.1cm _Oil on canvas_2012

 

 

 

 

 

하이데거는존재와 시간에서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 정의하고 있는 것, 우리가 이렇게 또는 저렇게 맺고 있는 것 등 모든 것들이 존재하는 것이며, 우리 자신 또한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이성의 눈으로 내 주변에 존재하는 것을 바라본다면 이 존재의 이유는인간들의 소통에 대한 갈망이다. 왜냐하면 소통하고 고민하려는 자체가 인간에게는실존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존재는 인간만의 독특한 실존 방식이다. 이 세상 속는 단지존재하기만을 위해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의 다른 존재자들과 관계를 맺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각자 자기 삶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존재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전봇대라는는 다른 존재자들과 전선으로 연결되어 내가 아닌 타인과 함께 만나고 있으며 함께거기 있음을 이야기 한다. 전류를 통해 건너건너 온 세상에 대한 정보는 내가 세상을 알아가는 목적으로만이 아니라 내가 존재하는 이유와 근원이기도 한 것이다.

 

또한 존재와 존재 사이에 소통하는 인간의 속성에 대해 사르트르는 이렇게 말한다. 이 세계에서 인간만이 자기와 타인에 대해 질문을 던질 수 있으며, 부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그 능력 덕택으로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때문에 두 존재의 영역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는 필연적으로 인간의 주도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의식을 가지지 못한 존재인 사물, 곧 즉자존재는 자기 충족적이며, 자기 이외의 다른 존재와 어떤 관계도 맺을 수 없다. 반대로 대자존재인 인간은 의식을 통해 다른 존재와 관계를 맺게 된다. 이와 같이 대자존재인 인간은 상대방에게 질문을 던져서 알려고 노력하며 서로 소통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지향시키려 노력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 세계를 만드는 것은 바로 세계와 관계를 맺고 있는 나 자신이다.

 

 

 

 

 

 

Pink cloud under the sun_33.4x53cm_Oil on canvas_2013

 

Orange sky_27.3x40.9cm_Oil on canvas_2013.jpg

 

 

 

 

 

도시 속에서 타인과 소통하는 나는 그 고독함을 온 몸으로 부딪친다. 무언가 단단한 끈으로 연결된 것이 아닌 일회적이고 소모적인 것 일지언정 언젠가는 끊길 수 있다는 불안감이 문득 엄습할지언정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속성이다. 내가 전해주는 메시지가 꼭 상호 소통이라는 말과 동일시 되지는 않지만, 저 연결고리 가운데 우리는 독백일 수도 메아리일 수도 있는 끊임없는 외침으로 이 도시 전체를 휘감고 관계를 맺게 한다. 그래서 난 살아 숨쉬고 주변과의 관계와 소통을 통해 내가 살아 있는 존재임을 다시 확인한다. 그것이 방랑자로서든 정착민으로서든 간에 말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갑갑한 현실 속 나를 소외시키기도 버티게도 하는 원동력인 것이다.

정상연 (미술비평)

 

 

 

 

 

 

Blue river_24.2x33.4cm_Oil on canvas_2013

 

 

 

 

 

도시와 관계 맺기 그리고 어지럽게 공존하기

 

도시의 소통은 역설적으로 고요하지만 수다스럽다. 도시는 언제나 분주하고 빠르다. 어디가 시작이며 어디가 끝인지 모를 전선과 닮았다. 타인이지만 그 관계는 생각해 보면 결국 하나로 연결되는 아이러니 속이 우리의 도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어지럽게 널린 전선은 지난날 소통과 사회와 관계 맺기, 어쩜 지난날 아날로그적 향수와 디지털이란 새로운 수단에 대한 과도기적 혼란과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전시 Co-existence는 내가 일상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어떻게 일상의 파편이 개인, 작가(나의)의 색깔로 재구성되는지 보기에서 출발한다.  기억의 파편들을 꺼내어 그것들을 색을 통해 낯선 것으로 바꾸는 것이 즐겁다. 그런 기억의 파편은 감정과 만나 내가 조작한 또 다른 감각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그 세계는 현실과 닮은, 개인의 기억에 자리잡은 또 다른 환영의 세계, 타인과 도시 그리고 소통이 공존하는 세계일 것이다.

정미정

 

 

 

 

 

 

Red sky #3_24.2x33.4cm_Oil on canvas_2013

 

 

 

 

 

정미정  |  JUNG MI JUNG

 

용인대학교 회화과 졸업

프랑스 국립 헨느 2대학원 석사 졸업 (UNIVERCITE DE RENNES II)

Solo exhibitions

2013  CO-EXISTENCE, 갤러리 가회동 60, 서울

2012  남송국제아트쇼, 개인부스 성남아트센터, 성남
2012  CiTy ScApE
, 앤 갤러리, 서울

2011  정미정 기획, 갤러리 고도, 서울

Group exhibitions

2013  도약의 스마일, 청작화랑, 서울
2012 
HongKong Contemporary, The Park Lane Hong Kong Hotel, 홍콩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 삼성 코엑스, 서울
2011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 삼성 코엑스, 서울

    사랑, 나눔, 기쁨, 서울대병원 소아암 어린이 후원, CNB 갤러리, 서울
    AHAF HK11,
아시아탑갤러리호텔아트페어, Mandarin Oriental Hotel, 홍콩

    Nature, Human, Culture, 이앙갤러리, 서울 

2010  · 일 교류, 도쿄시립미술관, 일본
        
새로운 도약
, 청작화랑 선정작가전, 서울
         Silk road its history of life
, 평택예술관,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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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길-빛의 정원

조재익 전

Old Path-Garden of light by Cho, Jae-Ik

 

2012. 10. 22 Mon - 10. 28 Sun

 

Opening Reception  10. 24 (수) 오후 5:00

Open 11am - 7pm

 

GAHOEDONG60

www.gahoedong60.com

02-3673-0585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gahoedong60@gmail.com

 

 

 

 

 

옛 길-꿈에본 풍경 I _162x97cm_oil on canvas_2012

 

 

짧은 생각 - 그림 읽기

 

 

적막한 저 건너편의 얕은 언덕, 한때 사람들의 소망이 담겼던 구조물이 있던 자리 혹은 흔적, 은둔자의 작은 오두막, 오래된 절터... 그러한 것들이 저 먼 곳 아련한 대기 중에, 비바람에, 햇빛에 풍화되고 시간 속으로 사라지는 듯한 혹은 빛 속으로 녹아드는 듯한, 마치 추구해야 할 이상과 도달해야 할 아득한 저 어떤 곳을 더듬는 듯한 원경에 대비되어, 근경에는 이름 모를 꽃과 풀이 선명하게 그 존재를 드러내며 찬란하다.

'훗날 이루어질 저 먼데 어느 곳'이 아닌 '지금. 여기. 이것'의 현존을 이야기하듯이. 거창하거나 그럴듯해 보이는 것이 아닌 가까운 곳에서 지금 만날 수 있는 소박한 아름다움에 눈이 머문다.

 

 

 

 

옛 길-꿈에본 풍경II_145.5x89.4cm_oil on canvas_2012

 

 

 

 

그러나 보이는 것이 무엇이든, 가까이 있는 것이든 먼데 있는 것이든, 그 모두는 스스로 빛을 발하며 다함께 생생하게 존재한다.

 

그러한 것들을 나타내기 위하여 체질이 드러날 때까지 반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덧칠한다. 어느 순간 '다 되었다'는 느낌이 들 때 붓을 내려놓는다. 마음이 빈다. 매순간 있는 그대로의 나와 만나는 경험을 하면서 그러한 흔적을 남긴다. 옛길-빛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조재익

 

 

 

 

 

옛 길-꿈에본 풍경III_130.3x80.3cm_oil on canvas_2012

 

 

 

 옛 길-봄의정원I_100x40cm_oil on canvas_2012

 

 

 

옛 길-은자의 오두막I_100x80.3cm_oil on canvas_2012

 

 

 

옛 길-은자의 오두막IV_53x45.5cm_oil on canvas_2012

 

 

 

 

조재익 CHO, JAE-IK

1982 마산고등학교 졸업
1991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93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2 제13회 갤러리 가회동60 (서울)
2011 제12회 장은선 갤러리 (서울)
2010 제11회 세종갤러리 (서울)
2009 제10회 장은선 갤러리 (서울)
1992-2006 개인전 9회

단체전
1990-2012 70여회

작품소장
터키 한국총영사관
헝가리 한국대사관
체코 한국대사관

수상
MBC 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5회
동아미술제 특선 및 입선 2회
중앙미술대전 입선


현재
한국미술협회, 오리진 회화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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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卽是空 空卽是色

이수정 展

2012_0822 ▶ 0904

 

 

All is vanity by Lee Soo Jung

22, August - 4, September, 2012

 

Open 12-7pm

 

 

Gallery GAHOEDONG60

www.gahoedong60.com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02-3683-0585

gahoedong60@gmail.com

 

 

 

 

 

이수정_무제_60x25x25cm_춘양목, 철(단조)_2012

 

 

 

 

 

이번 전시는 현대공간회 45년 기념으로 <북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22명의 조각 작가들이 북촌 지역의 22개의 갤러리에서 자신의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수정 작가의 이번 전시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닦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그의 작품의 모티브는 일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일상의 대소사들을 겪으며 인간으로서 겪게되는 희노애락은 작가라고 해서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그 과정을 겪으며 얻게되는 인생무상의 복잡한 심경을 작가는 놀랍도록 단순한 결과물로 내 놓았다. 인간으로서 성숙해 가는 자신의 과정과 소회를 고스란히 작업을 통해 쏟아내었다.


과정이 없는 결과란 있을 수 없지만 결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새 생명을, 열매에서 꽃을, 닫힌 문에서 무한대의 공간을 바라본다. 이번 전시에서 인생의 무상함을 작품이라는 열매로 맺어낸 작가의 심성을 느껴보기 바란다.

 

■ 가회동60

 

 

 

 

 

이수정_空_84x56x184cm_철, 고부재_2012

 

 

 

 

우리는 일상을 통해서 비움을 배우며 산다.
원하던 원치 않던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는 것이다.

가는 것을 잡지 않고 보낼 수만 있다면 잃지 않고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空하다' 하나 보다.
이 세상 어느 것도 영원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오직 취하고 버리지만 않는다면....   따름과 거슬림을 두지 않는다면...
그래서 비우면 오히려 다 얻는다 하나보다...


     -나는 닫힌 문에서 무한대의 공간을 본다...  
          그리고  죽음을 향해가는 모든 것으로부터 새 생명의 씨앗을 본다-

 

■ 이수정 작가노트중

 

 

 

 

 

 

 

이수정_늙은 호박에 꽃이 피었다_45x45x30cm_브론즈, 2012

 

 

 

이수정_무제_18x20x9cm_춘양목_2012

 

 

 

 

 

 

 

이수정   Lee Soo Jung

 

학력
1996 보스턴 대학교 School of Fine Art석사과정 졸업
1988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12 색즉시공 공즉시색(가회동60)
2007 The Blooming(관훈갤러리)
2005 Wooden Sculpture(Gallery cps, New York,USA)
2004 이수정 나무 조각 전 (노암갤러리)
2001 나, 조각 그리고 숨쉬는 공간 (갤러리 Scene)

 

작품소장
서울시립미술관
김천 직지사 조각공원, 김천 종합운동장,
고려대학교 이공대학 노벨플라자
고려대학교 이공대학 벤치 조형물

 


고려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경기대학교 출강
서울조각회, 현대공간회, 여류조각회 회원


leesoo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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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the Dream

by Changhwan Park

 

接夢2

박창환전

 

2012. 7. 27() - 8. 11()

일요일 휴관 / 12-7pm

 

Gallery GAHOEDONG60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02-3673-0585

gahoedong60@gmail.com

www.gahoedong60.com

 

 

 

 

Floating 12-7. 91x73cm oil on canvas. 2012

 

 

 

휴머니티와 인간의 존재적 의미와 환경에 관한 탐구를 해 온 박창환 작가는 꿈이라는 모티브를 통하여 현실과 피안을 넘나드는 상태와 상황을 화면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표명하는 장자의 호접지몽에서 투사된 나비들은 마치 벽에 붙여진 스티커처럼 시간을 간직하며 상징하고 몽환적 이미지의 꽃들은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의 역설을 보여줍니다.

직면한 존재의 무거움을 유쾌한 터치로 헤쳐나가고 있는 박창환 작가의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합니다.

    ■ 가회동60

 

 

 

Floating 12-6. 91x73cm oil on canvas. 2012

 

 

接.夢 2

 

꿈의 피막에 현실의 파편을 붙이다.

현실의 각막에 꿈의 굴절이 이어지다.

꿈과 현실에서 벗겨지다.

 

박창환은 휴머니티와 인간이 갖는 존재적 의미와 환경에 관한 탐구를 그의 작품의 주선율로 다양한 이미지를 변주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인간의 위상과 가치, 존재의미에 대해 물음을 던진 시점부터 이번에 선보이는 잠재적 현실에 대한 비유까지 일관되게 그가 표현하는 기저에는, 작가로서 바라보는 이상과 현실에 대한 괴리감, 시각적 표층 내부에 숨은 삶에 대한 메타적인 심리들이 자리한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꿈은 수면 시 경험하는 일련의 영상, 소리, 생각, 감정 등의 느낌을 말하고 희망 사항, 목표 등을 일컫는다. 이런 중의적인 정의 이면에는 꿈이라는 상태와 꿈을 꾼다는 의미가 담지하고 있는, 한계적 현실에서 탈피와 변화, 그리고 현실에서의 단락과 단절을 설명하는 장치로써의 꿈, 한편으로 희망과, 갈망과 두려움조차 무의식의 감옥을 들락거리며 오히려 현실의 각성을 강화하는 꿈의 속성을 설명한다.

 

 

 

 

Floating 12-8. 91x73cm oil on canvas. 2012

 

 

 

작가는 이런 꿈의 속성을 현실에 대한 상대성과 절대성의 교류를 통해 일어나는 총체적 경험의 장으로 인식하고 그 상태와 상황에 대한 이미지를 화면에 정착시키고 있다.

피안으로 혹은 현실너머에 다가오지 않은, 어쩌면 다가올 수 없는 잠재태에 비유를 위해 작가는 몽환성과 운동적 제스춰로 민화를 변용하고 동시에 그 위에 덧입혀진, 덧붙여진 즉물화된 물체들은 최소한의 회화적 설명과 질료적 두께로 화면에서 진동한다.

이러한 상호 게쉬탈트(Gestalt)적 에너지들은 인지적 측면을 교란하고 관람자로 하여 판단중지적 진공상태에 머물도록 유도한다.

사물의 형식논리라 판단되는 형이하학적 개체들은 배경과 오버랩되는 순간에 경험하게 되는 형이상적 직관의 장이 되고 그 장은 직관적 사유의 배면(negativity)이자 현실의 역설적인 몽환처럼 진동하며 우리에게 다가온다.

 

내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가?, 나비가 꿈에 내가 된 것인가?

 

호접지몽을 통한 장자의 고백처럼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도 여전히 남아서 꿈틀대는 자유의지는 박창환의 지지대 위에 투사된다. 현실과 꿈의 마찰 사이에서 떠다니는 존재화된 상징들은 욕망이 투사된 사물로 장자의 그것과 등가이다.

다만, 박창환의 사유에서 상징들은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가 아닌 매우 수동적인 성질로 대체되어 있고 하늘거림의 유연성과 거리가 먼 경직성을 표방하는데 이점이 박창환이 생각하는 꿈의 핵심이라 생각된다.

 

언젠가 박창환은 이런 고백을 했다.

벽에 붙여진 스티커가 붙여진 상태, 혹은 떼어진 상황에 나부끼는 시간을 기억한다

어찌보면, 장자가 부여한 나비의 임무란 것이 시그널(signal)의 현존(現存)이 우리시각에 나타날 때 임의적으로 명명해보도록 유도된 상징명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본다.

언어가 소멸되고 협소해지며, 삶의 장에서 숨결이 막혀버린다면...

 

나비를 버리고 펄럭이는 모든 것들과 붙여지거나 혹은 박리된 박피 되가는 시간들에 대해 경외감을 갖는 것도 좋으리란 생각을, 그의 접몽을 통해 이해할 수도 있겠다.

 

당신은 꿈에 스티커가 된 것인가? 스티커가 꿈에 내가 된 것인가? 아니면 현실의 내가 원래 스티커인가?’

 

생활세계에서 우리의 존재를 이런 방식으로 되물어야하는 현실에 직면해도 유쾌한 텃치로 헤쳐 나가자는 것이 박창환의 생각이 아닐까? ■ 정화성

 

 

 

 

 

 

Floating 12-9. 117x80.5cm oil on canvas. 2012

 

 

 

 

 

나의 그림의 주된 제목 ‘Floating’은 새로운 아이덴티티의 형성과정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질적인 것들이 부유하면서 서로 만나고 해체되고 다시 재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과정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다.
거대하고 무수한 양의 근본 없는 문화적 다양성이 새로운 변종을 만들어 내고 이로 인해 내가 살고 있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전통적 가치나 문화는 새로운 개념으로 재편된다.
철학이나 문화, 종교, 인종 등 모든 분야에서 순수한 혈통을 벗어나 이질적인 것이 재결합되는
하이브리드적 현상을 통해 우리가 꿈꾸었던 이상은 곧 새로운 현실이 되는 순환과정을 거친다.

바탕의 이미지는 민화를 그린 것이다. 민화는 민중의 일상적 염원 즉, 건강과 장수, 화목, 부, 자식이나 가족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려졌다. 민화에서 보듯 과거의 기원이나 욕망이 소박한 것에 머물렀다면 지금의 욕망은 그 다양함에 한계가 없다. 바탕에 깔린 민화가 가지는 전통적이고 소박한 염원은 서서히 사라지고 한계 없는 욕망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면서 기존의 사회를 교란시키고 새로운 욕망으로 전이된다.  ■ 박창환

 

 

 

 

 

분간할 수 없는(Invisible) 162.5x112cm. oil on canvas.2012

 

 

 

 

 

Floating  By Changhwan Park

 

The work titled as Floating signifies a progression of newly fabricated identity. This procedure involves in various stages of drift, dissolvableness and deconstruction of the heterogeneous entities such as philosophy, culture, religion and ethnics over being and time.

 

For globalization implements a tremendous amount of aberrant interminglement with rootless cultural variations, the traditional Korean heritage is subsequently induced to fade away into this vaguely adjusted metamorphosis.

 

Background image implies blurred Minhwa (decorative practical paintings produced by amateur painters). Minhwa conveys ordinary well wishes of hope, fecundity, harmony, longevity and prosperity here on the contrary Minhwa becomes indistinct merely illustrating its gapped nature between globalised realities and conventional ideologies.

 

Thus the significance of such ingenuous traditional dogma grows to be more and more surreal as it is slowly withdrawing from the reality.

 

 

 

 

 

Star. 102x77.5cm. collage on paper. 2012

 

 

 

 

창환 (1971)

 

학력

2009 Goldsmiths University MFA Art Practice 졸업 (런던)

2002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1998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2 접몽2(接夢2) (갤러리 가회동60. 서울)

2011 접몽(接夢) (갤러리 마노. 서울)

2004 신의 형상으로 인간을 만들다 (갤러리 피쉬. 서울)

2002 박창환전 (홍익대학교 현대 미술관. 서울)

 

단체전

2012  동행 (인사갤러리. 서울)

2011  추상의 재림 (아트스페이스 루, 서울)

       맥을짚다 (춘원당, 서울)

       KIAF (코엑스)

2010  Beyond Image (갤러리 큐리오 묵. 서울)

       4482 SASAPARI (Barge House. 런던)

       Supporting emerging art (Murmur Art, 런던)

2009  Cross Fields. (주영한국문화원. 런던)

       'Defamiliarization by Anna art project' ( Nolias gallery, 런던)

       Graduate Pick (Notfamousyet Gallery. 옥스포드)

       Affluenza (187-211.St.John Street. 런던)

       group/grope (Area 10 project space. 런던)

2008  The 38th Parallel (G-spot. 런던)

       4482 Korean emerging contemporary artists (Barge House. 런던)

2007  4482 (king’s Park Business center Studio. 런던)

       The open (King’s Park Business Center. 런던)

2006  An Event in London (The Plum Tree. 런던)

2005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Cutting edge (서울옥션센터. 서울)

       1회 서울 청년작가 초대전 (서울시립미술관경희궁분관. 서울)

       텍스트속의 이미지(갤러리 숲. 서울)

       2004 휴먼 - 픽션전 (경인 미술관. 서울)

       26회 동아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휴먼 - 픽션전 (에스파스 다빈치. 서울)

       Vision 2005 (김옥길 기념관. 서울)

2003  5회 단원 미술대전 특선 (단원전시관. 안산)

       5회 단원미술대전 서울 순회전 (공평아트센터. 서울)

       Moa More (일산 호수갤러리. 일산)

       휴먼 - 픽션전 (백상 기념관. 서울)

2002  2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립 현대 미술관. 과천)

       25회 동아미술제 (국립 현대 미술관. 과천)

       40.com (예 갤러리. 서울)

 

수상

2009  Catriona's top graduates of 2009 선정

2009  Affluenza 전시기획공모 당선

 

작품소장

2005, 2011 국립현대 미술관 미술은행

 

 

 

Changhwan Park

 

Education

2009  Goldsmiths University M.F.A Art Practice London. UK

2002  Hong-Ik University. M.F.A. Painting Seoul Korea

1998  Hong-Ik University. B.F.A Seoul Korea

 

Solo Exhibitions

2012  Touch the dream2 (Gallery Gahoedong60. Seoul. Korea)

2011  Touch the dream (Gallery Mano. Seoul. Korea)

2004  Human was created from figure of God, (Gallery Fish. Seoul. Korea)

2002  Changhwan Park (Hong-Ik University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oul. Korea)

 

Group Exhibitions

2012  Interior & Art (ej space. Seoul)

         Animal farm (Space K. Seoul)

         Accompany (Insa gallery. Seoul Korea)

2011  The return of abstraction (art space loo. Seoul)

         Feeling pulses (Choonwondang. Seoul Korea)

2010  Beyond Image  (Gallery Curiomook. Seoul. Korea)

         4482(SASAPARI) (Barge house. London. UK)

         Supporting Emerging Art  (Murmur art. London. UK)

2009  Cross Fields (Korean Cultural Centre UK. London. UK)

         'Defamiliarization by Anna art project' ( Nolias gallery, London.UK)

         Affluenza, (London. UK)

         Graduates Pick. (Notfamousyet. Oxford. UK)

         group/ grope, (Area10 project space. London. UK)

2008  The 38th Parallel, (G-Spot. London. UK)

         4482 Korean emerging contemporary artists, (Barge house, London. UK)

2007  The Open (King’s Park Business Center. 런던)

         4482, (King’s Park Business Centre. London. UK)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KIAF) (Coex. Seoul)

2006  An Event in London, (The Plum Tree. London. UK)

2005  Cutting edge, (Seoul Auction Center. Seoul)

         The 21st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wacheon)

         The 1st Seoul Young Artist Biennial  (Seoul Museum of Art. Seoul)

         Imagine in Text, (Sup Gallery. Seoul) 

2004  Human-Fiction, (Kyongin Art Museum. Seoul)

         The 26th Dong-A Art Festival,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wacheon)   

         The 6th Invited Exhibition of Artists in Korea, (Danwon Museum. Ansan)               

         Human-Fiction, (Espas da vinchi. Seoul)

         Vision 2005, (Kim ok kil memorial center. Seoul)

2003  The 5th Danwon Arts Grand Exhibition, (Danwon Museum. Ansan)

         A traveling Exhibition of Danwon Arts Grand Exhibition, (Gongpeong Art Center. Seoul )  

         Moa More  (Ilsan Lake gallery, Ilsan)

         Human-Fiction, (Baiksang Memorial Center. Seoul)

2002  The 21st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wacheon)

         The 25th Dong-A Art Festival,(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wacheon)

         40.com, (Yeh Gallery, Seoul)

 

Awards

2009  Catriona's top graduates of 2009

2005  The 24th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2003  The 5th Danwon Arts Grand Exhibition   

2002  The 21st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wacheon

         The 25th Dong-A Art Festival,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wacheon

 

Collection

2005, 2011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Bank, Kwa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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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_ The Color of Drawing for Ecology

생태그림전

 

2012. 7. 13() – 7. 23()

Open 12-7pm / Closed on Sunday

 

기획 : 정용훈

작가 : 정용훈, 김광식, 윤영아, 정해진, 천지현, 황경택 (6)

주최 : DESIGN60

전시 : Gallery GAHOEDONG60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60번지

02-3673-0585

www.gahoedong60.com

gahoedong60@gmail.com

 

 

 

 

 

 

 

천지현_동박새_30x22cm_비단위에 전통진채_2012

 

 

 

 

천지현_소쩍새_28x41cm_종이위에 수채_2012

 

 

 

 

 

 

 

 

 

자연이 소중하며 자연의 균형이 지구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소중함을 행동으로 옮겨 표현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CODE 작가들은 누구보다 자연을 사랑하며 그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가치를 알리는데 뜻을 같이한다. 더구나 도시 내에서는 지나쳐버리기 쉬운 생명들과 함께 호흡하며 이 취지를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하고 싶어한다. CODE의 모든 전시는 이러한 작가들의 마음이 담겨 있으며 예술로 표현하여 동감하기 쉽게 보여준다. 이 전시는 작가들과 대중들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여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더욱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광식_버들치_21x29.7cm_종이위에 수채_2011

 

 

김광식_주름다슬기_21x29.7cm_종이위에 수채_2011

 

 

 

 

 

 

CODEThe Color of Drawing for Ecology 의 약자로 생태에 관심이 있는 작가들의 모임이다.

이 모임은 2010년 생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가들이 함께 모여 전시를 기획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2010년 갤러리 가회동60에서 정용훈 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1CODE 1회 정기전을 가졌고, 올해 7월 정용훈 작가의 기획으로 두 번째 정기전을 갖게 되었다. 또한 9월에는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DESIGN60 기획의 특별기획전을 가질 예정이다.

생태 그림은 그간 예술 분야에서 일러스트나 도감 그림 정도로 취급되어 왔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생태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은 현재 예술분야에서나 생태나 환경 분야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찾기가 다소 애매한 상황이다. 예술적으로 보나 생태적으로 보나 충분한 가치를 지닌 이들 작품의 가치를 찾는 일은 작가들로서는 다소 힘에 부치는 일로 여겨져 DESIGN60에서는 CODE모임과 전시를 주최하며 생태와 예술을 연결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기획하여 이들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윤영아_참나리에서 수분하는 호랑나비_24x33.5cm_비단위에 전통진채_2012

 

 

 

 

 

윤영아_백선을 먹고 자라는 산호랑나비애벌레와 산호랑나비_38x48cm_종이위에 아크릴, 산호랑나비 표본_2012

 

 

 

 

 

 

 

 

 

정용훈_재두루미_72.7x50cm_캔바스에 아크릴_2012

 

 

 

 

정용훈_오색딱따구리 버드카빙_20x20x32(h)cm_나무조각, 아크릴_2012

 

 

 

 

 

 

2월까지 청계천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 꽃 세밀화로 만나다전에서는 청계천의 생물들을 세밀화로 표현하여 전시하며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리고 있는 옛 그림 속 우리생물전은 조선시대의 화훼, 초충, 영모도 114점을 전시하여 우리의 옛 그림에 담긴 선조들의 철학을 보여주고 있어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중시되었던 자연에 대한 사상을 엿보며 대중들의 자연에 대한 관심을 풀어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CODE의 정기전과 9월에 기획되는 특별전인 CODE _ 新花鳥圖는 비록 공간은 작지만 대중과 소통하기 쉬운 북촌 지역에 있는 가회동60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전시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생물과 예술이 접목된 지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갈 것으로 생각된다. ■ 가회동60

 

 

 

 

 

 

 

정해진_강인하게 자라서 여름에 꽃이피는 범부채_23.5x32cm_비단에 전통진채_2012

 

 

 

정해진_블랙베리의 이름을 가지게 된 범부채의 씨앗_25x25cm_비단에 전통진채_2012

 

 

 

정해진_4_부채모양 잎을 가진 범부채_29x37cm_비단에 전통진채_2012

 

 

 

 

 

 

 

 

 

 

황경택_도심속으로 떠나는 식물여행_계간지 '사람사는 여행' 1권_2011_12월호

 

 

 

 

 

기획자 및 참여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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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 PURE

KIM YUSOB

김유섭전

 

이정재 기획

 

2012_0404 Wed ▶ 0430 Mon

Opening  2012_0407 Sat  pm 4:00

 

Mon - Sat  pm 12 - 7

Closed on Sunday

 

Gallery Gahoedong60

www.gahoedong60.com

gahoedong60@gmail.com

+82-2-3673-0585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회화가 전통적으로 조형예술에서 모든 생각의 방법과 표현매체의 근간이 되었듯이 폭발적으로 팽창하는 사고와 표현기법사이에서 방향을 잃은 소모적이며 편파적인 스스로의 무의미한 복제에서 벗어나 고유의 회화의 영역으로 복귀해야하며 다른 표현 매체와의 경쟁이라면 경쟁관계인 회화를 보다 강력하게 하기위해 새로운 생각의 투입으로 보는 방법과 해석의 장을 열어야 한다.”

예술이 가진 비판적, 사회적, 혹은 정치적인 여러 기능과 역할 중에 추상 이라는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추상의 특성상 제한되지 않는 보다 자유스러운 사고와 효율적으로 상황을 대처 할 수 있음 이다. 창작영역 안에서 보다 넓은 정신적 활동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며 이는 또한 작가에게 보다 많은 시대정신(Zeitgeist)을 요구 한다.나는 요셉 보이스(Josep Beuys)의 언급처럼 작가는 이데아(Idea)를 전달하는 중계자로서 작품을 통해 이 시대에 내려 보여 줄 수 있기를 바란다. ■ 김유섭

 

 

 

 

 

 

자연의 심부에서

색의 싹을 틔운 회화들

 

 

김종길 | 미술평론가

 

“내가 원하는 것은 순수한 감정의 절대성이다”

- 말레비치(Malevich, Kazimir Severinovich)

 

 

김유섭은 긴 전화인터뷰의 말미에 ‘절대주의’를 꺼냈다. 20세기 초반, 추상 회화의 구체성을 밝힌 말레비치의 회화 개념인 그것. 19세기 후반 사진의 등장이후 회화의 재현기능이 시나브로 그 미학적 힘을 상실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이미 역사적 정설이다. 낭만주의와 사실주의를 거쳐 도달한 회화적 저항은-재현 혹은 사실성에 대한 저항일수도 있고 사진에 대한 저항일수도 있는-추상이라는 오아시스에 도달하게 된다. 근대 ‘추상’ 회화의 발견은 인류가 동굴에 벽화를 그린 이후 가장 파격에 가까운 판타지였을 것이다. 이제 화가는 대상의 표피나 그 표피를 둘러싼 해부학적 이해 따위의 ‘물성’이 아니라 그것의 본성 혹은 본질에 다가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말레비치에게 있어 추상의 ‘구체성’은 객관적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의 재현이 아니라 사물의 본질이었으며, 그 본질이 형성하고 있는 일종의 ‘원형상’(근원적 형상)이었던 셈이다. 우리는 바로 그 원형상을 통해 화가의 내적 감성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말레비치가 원과 사각형을 통해 절대주의 회화를 표현했다는 것은 이제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그를 다시 호명하거나 새로운 미학 담론을 창출하기 위해선 그의 절대주의에 대한 사유가 무엇이었는지 알 필요가 있다. 초기, “현실세계를 초월하여 대상 없는 정신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던 그의 절대성은 1918년 12월 페트로그라드에서 열린 <0,10>이란 전시 이후 “색채가 회화의 부속물이 아니라 독립된 하나의 단위로 존재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때 발표한 <흰 바탕의 흰 사각형>은 그의 절대주의 회화의 궁극에 있는 작품이라 할 것이다.

 

 

 

 

 

 

김유섭의 회화를 이해하는 하나의 단서는 말레비치가 절대주의를 선언할 즈음의 미학적 사유에서 발견된다. 즉 그것은 ‘색채의 독립성’이다. 김유섭의 회화는 역설적이게도 말레비치의 절대주의 회화와는 거의 정반대의 위치에 서 있다. 말레비치가 도달한 큐비즘적 형상의 절대성은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을뿐더러 ‘기하학적 구성’의 추상형식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둘의 차이를 그들이 살고 있는/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미적 형식, 삶의 리얼리티 모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반면, 색을 드러내기 위한 집요한 사유에서 둘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김유섭에게 있어 색은 독립된 단위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달리 말해 김유섭의 회화는 색 그 자체의 물성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낱개의 휘황한 색들이 한데 어울려 발산하는 ‘초월성’에 있다. 김유섭은 이 초월성을 ‘파라다이스’라 명명하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그의 초월성은 어디에서 연유하는 것이며, 그 초월성이 상징하는 바는 무엇일까.

 

“회화가 살아남기 위한 실험의 시도로서 기존의 생각과 그에 따른 형태들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형식이나 습관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결국 화면의 색채들조차도 검증을 거치지 않을 수 없었고, 이를 위해 화면상에서 정신적인 지우개를 동원하였는데 이것이 ‘검은 그림’(schwarz Malerei)의 형태로서 나타나게 되었다. 검다는 것은 여기에서, 진부한 물리적 색의 혼합의 결과가 아니라 다시 원점, 즉 태초 시작 전, ‘빛이 있어라’ 직전의 모든 것들이 어둠 속에 머물러 있는 상태일 것 이다. 무엇이 될 것인지, 어떤 형상으로 태어 날 것 인지를 기다리며.”(김유섭)

 

 

 

 

 

 

 

그는 1995년 베를린 예술대학교의 마이스터를 취득하기 위한 최종구술시험에서 「회화의 끝으로부터 시작(Anfang der Ende der Malerei)」이란 주제의 글을 발표한다. 여기서 그가 핵심적으로 주장하고자 한 내용이 바로 위의 인용글이다. 그는 회화에 대한 절대적 사유를 통해 색이 발생하기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간다. 그가 언급했듯이 그 극지점에는 광막한 어둠만이 존재한다. 검은 빛玄. 나는 이런 그의 사유에서 다시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였던 모리스 블랑쇼(Maurice Blanchot)를 떠올린다. 블랑쇼는, 문학은 황폐의 공간이며 이런 공간 속에서 비로소 글쓰기가 시작된다고 믿었으며, 희망이 사라진 ‘절대적’ 밑바닥에서 진리와 인간의 미래를 긍정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외쳤다. 그래서 그는 근대성이 쌓아올렸던 거대한 이념 더미를 태우는 불꽃을, 그리고 이 더미들이 타고 남은 잿더미를 보여주었으며, 이 잿더미 가운데서 근대성 전체를 회상하면서 그 죽음의 미사를 집전하고 근대성의 조종을 울린 사제라 불리기도 한다.1) 그가 주목했던 작가들은 횔덜린, 말라르메, 릴케, 카프카, 프루스트와 같이 죽음과 허무로 특징되는, 도달 불가능한 극점에의 접근을 실천한 작가들이었는데, 이들을 통해 그는 인간존재의 원질적 심부를 탐구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김유섭도 근대 회화의 종언을 접한 이후 회화의 ‘황폐한 공간’에 대한 허무적 사유를 마다하지 않는다. 1921년 알렉산드르 로드첸코(Alexander Mikhailovich Rodchenko)가 <5x5=25>라는 전시를 통해 ‘회화의 종언’을 이야기했지만, 그것은 흥미롭게도 말레비치의 절대성 혹은 순수성에 대한 도전이었다. 로드첸코가 언급한 종언으로서의 ‘회화’는 바로 그것, 즉 절대성과 순수성으로의 ‘추상’이기 때문이다. 그는 말레비치의 <흰 바탕 위의 흰 사각형>에 답하여 <검정 위의 검정 Black on Black> 연작을 제작했으며, 말레비치와 달리 예술을 삶으로 전이시키고자 하였다.

 

김유섭의 사유가 말레비치와 로드첸코의 근대적 회화론보다는 1990년대 이후의 새로운 문명적 매체들의 등장과 급격한 변화, 그리고 그것들의 활약상에 의한 것이지만, 근원적으로는 ‘회화’라는 매체 자체에 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회화의 희망이 지속되기 위해선 회화라는 독립된 주체에 대한 사유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가 도달한 곳은 블랑쇼처럼 황폐의 공간이며, 근대 추상회화의 이념들이 타고 남은 잿더미였다. 그것을 ‘빛이 있어라’이전의 어둠이라 표현하든 혹은 색이 발생하기 이전의 어둠 속 대상들이라 주장하든 상관없다. 말레비치의 절대성에 반하여 ‘검정’의 리얼리티를 구사했던 로드첸코의 회화도 그에게는 하나의 색일 따름이다. 그는 한동안 이 검은 빛에 매료되었다. 이 검은 빛은 화면 위의 모든 색을 지웠다. 2007년까지 그의 회화들은 마치 해질녘 어스름처럼 휘몰아 가는 검은 빛들로 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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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종길, 「예술의 최초의 행동을 가진다!」, 『내일을 여는 작가』통권54-2009년 봄호, (한국작가회의, 2009), 97쪽 참조.

 

 

 

 

 

 

 

그런데 2008년 이후 그의 화면들은 완전히 새로운 전환에 휩싸인다. 어둠이 밀려나가고 있지 아니한가. 심지어 올해 전시될 작품들에선 검은 빛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화면은 응결된 색들이 터지듯 전면적인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이것은 로드첸코에 대한 도전이라 할 만 하다. 1921년 <5x5=25>의 빨강, 파랑, 노랑 캔버스를 ‘최후의 그림들’이라 명명하며 추상의 죽음을 선포했던 로드첸코의 ‘종언’을 반격이라도 하려는 듯 그의 회화는 빨강과 노랑, 파랑의 생명의지를 생생하게 ‘복권’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색들은 씨알들의 환한 생명 에너지를 연상하게 한다. 어둠을 뚫고 싹을 틔우는 생명들의 그 판타지, 작은 미명 속에서 색색의 옷을 드러내는 대자연의 속살들, 그 속살들의 색, 색들의 향연…. 블랑쇼가 절대적 밑바닥에서조차 미래의 긍정을 준비했다면, 그는 검은 빛에서 오랫동안 색의 미명을 발굴했던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황량한 회화 속에서 아직도 무엇이 끈질기게 살아남아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것들을 가꾸고 키워 갈 것이며, 다 죽어버렸다면 그곳 위에 씨를 뿌리고 가꾸어서 새로운 싹이 피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그의 색들은 황홀한 흔적을 남기고 사라진 빛의 여울처럼 흐르고, 깊은 수면을 응시하는 하늘의 얼굴을 닮았다. 녹음이 우거진 숲과 호수가 경계를 상실한 채 한 몸이 된 듯 색들의 혼합이 힘차다. 뜨거운 심장이 뿜어내는 혈류의 박동을 느낄 수도 있다. 그의 색들은 문명지의 바깥에서 처음 맞닥뜨린 자연의 심부처럼 느껴진다. 이것은 아마도 어둠을 밀어낸 태초의 색일 터이다. 태초의 색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일 것이며, 격정에 가까운 에너지일 것이다. 불끈 솟은 첫날의 햇살처럼 모든 색은 한 순간에 터져 나오는 듯하다. 이 색들의 향연에 끼어들 수 미학적 개념이란 한 낱 관념에 불과할지 모른다.

 

 

 

 

 

 

 

이 글에서 말레비치와 로드첸코를 언급하며 21세기의 김유섭 회화를 빗댄 것은 비약일 수 있다. 모리스 블랑쇼의 문학론도 그렇다. 말레비치와 로드첸코는 미학적 사상을 달리했지만 둘 다 사회주의 혁명이후 스탈린 관료주의의 반대에 부딪쳤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으며, 블랑쇼의 사유는 세계대전이라는 세기의 절망에서 비롯되었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김유섭의 회화는 회화 자체에 대한 사유를 지속함으로써 선배세대들이 사유했던 예술의 한 지점과 관통하고 있으며, 나는 그것이 21세기 회화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사유일 것이라 믿고 있다. 그러니까 김유섭이 지속하고 있는 회화에 대한 물음은 대단히 진부한 것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화의 근원에 맞닿아 있음으로 해서 새로운 세기의 화두를 명확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즉 회화는 지금 여기에 ‘색’으로 현존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그것은 숫자 ‘0’의 개념처럼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거나 모든 것을 비우고 있다는 것도.

 

때때로 우리는 회화의 순수, 예술의 순수에 대해서 말한다. 우리는 그 순수가 바로 예술의 정신일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 순수가 어디로부터 오는지 알지 못한다. 묻지도 않는다. 그것을 묻는 순간 미의 결벽성이 무너지기라도 할 것처럼 우리는 그 물음을 두려워 한다. 말레비치는 자연의 실재에 대한 회화적 실재를 탐구함으로써 사각의 절대성을 얻었다. 그 이전에는 레제가 표현했던 입체파 류의 형식으로 서민들을 그렸다. 로드첸코는 회화를 끝내고 사진가로 전환했다. 우리가 사유해야 할 순수는 유토피아적 초월성이 아니라 디스토피아적 초월성일지 모른다. 디지털 혁명이 성취된 21세기에 회화가 추구해야 할 초월성은 무엇일까? 나는 이 질문의 답하기 위해선 김유섭이 추구하고 있는 색의 본질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은 많은 답 중의 하나에 불과할 것이다. 이제 회화든 사진이든 그 무엇이든 재현과 추상의 경계를 나누지 않는다. 1백년을 돌아와 우리는 회화에게 묻는 것이다. 회화여 그대는 무엇이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Paintings Sprouting from the Depths of Nature

By Gim, Jonggil , Art Critic

What I want is the supremacy of pure feeling.

 - Kazimir Malevich

 

At the end of a long telephone interview, Kim Yusob mentioned ‘Suprematism,’ the concept of painting by Kazimir Malevich, who argued for the concreteness of abstract painting. It is historically accepted that pictorial reproduction gradually lost its aesthetic force after the emergence of photography in the late 19th century. Painting arrived at an oasis of abstraction after resisting romanticism and realism. This resistance may have been to representation, reality, or photography. The discovery of abstract painting was perhaps a most exceptional, extraordinary occasion in art history, greater perhaps than when humankind first rendered cave paintings. As a result, artists are now able to approach an object’s true nature, not its superficial physical property or anatomical understanding. For Malevich, ‘concreteness’ in abstraction was not a representation of the object existing in objective reality but its true nature, and the original form – the fundamental form – that this nature shapes. We can reach an artist’s inner sensibility through this original form.

 

It is not important any longer that Malevich advocated Suprematist painting using circles and squares. We now need to figure out his thoughts on Suprematism to redefine him, and create new aesthetic discourse. Malevich, in his early days, intended to paint “a spiritual world without objects, transcending the real world”. After the 0,10 exhibition that took place in St. Petersburg in 1918, he reached the conclusion that “Color is not an attribute of painting but an independently existing unit.” White Square on a White Ground made public at the time became typical of Suprematism.

 

A clue to the understanding of Kim Yusob’s painting, which is ‘independence of color,’ is discovered in aesthetic thoughts linked to Malevich and Suprematism, even though Kim’s painting is almost diametrically opposed to Malevich’s Suprematism. Any cubist form and geometric composition Malevich attained is not anywhere to be found in Kim’s painting. So disparate are these artist’s lifestyles, aesthetic forms, and times … but Kim and Malevich’s work have a commonality: both persistently pursued thoughts about how to reveal color. In Kim’s work, color exists as an independent unit. Kim’s painting derives from the physical property of color itself. In his painting, each brilliant color accords with one another, emitting a type of transcendence, for Kim a kind of ‘paradise’. But where does this transcendence stem from? And what does it mean?

 

“I examined established ideas and forms as an experiment to revive painting, and removed unnecessary formalities and customs. I eventually had to inspect colors, and for this, I used a spiritual eraser. Results appear in the form of ‘black painting’ (Schwarz Malerei). Here, black is not a result of the mixture of physical colors, but the state in which all is dark, right before light is created. I am waiting for what it becomes, and which form it is born into.” (Kim Yusob)

 

This quote is from a critical point in Kim’s published essay Beginning from the End of Painting (Anfang der Ende der Malerei) produced while studying at the Berlin University of the Arts (The 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 It regards the fact Kim returns to the situation before colors are generated through his fundamental thoughts on painting. As mentioned, only vast darkness is there at extreme points. This idea recalls what Maurice Blanchot, the French writer and literary theorist remarked. Blanchot believed literature begins from desolated space, where we have to prepare for affirming the truth and our future from the absolute bottom where all hopes disappear. He thus showed a flame burning the enormous mass of ideologies accumulated by modernity and the subsequent lump of ash. Blanchot is called a priest who officiated the mass of death, ringing the knell of modernity, recalling modernity amid this ash.[1] Writers he noted were Friedrich Hölderlin, Stéphane Mallarmé, Rainer Maria Rilke, Franz Kafka, and Marcel Proust, who all attempted to approach inaccessible and extreme points. Through their work Blanchot explored the depths of human nature.



[1] Kim Jong-gil, Holding the First Act of Art , Artists Opening Tomorrow , 2009 Spring Issue, p.97

 

After facing the end of painting, Kim unfolded his nihilistic thought into painting’s desolated space. Alexander Rodchenko announced the end of painting with his exhibition 5x5=25 in 1921, which was also his courageous defiance of Malevich’s supremacy and purity, and so the end of painting is none other than abstraction as supremacy and purity. Responding to Malevich’s White Square on a White Ground, he produced the Black on Black series. Unlike Malevich, he transferred art to life.

 

Although Kim’s thought depends on the emergence of new mediums, rapid change, and vigorous operation, rather than on the modern painting theories of Malevich and Rodchenko, it is more fundamentally on ‘painting’ itself. We need our own thought on painting as an independent medium to maintain hope in painting. Where he arrived there was a desolated space, and a lump of ash, which remained after the burning of the ideology of modern abstract painting. And this is somehow nothing to do with either it being expressed as the darkness before light, or objects in darkness before colors are generated.

 

Rodchenko’s painting of ‘black’ reality against Malevich’s supremacy is just another color for Kim. Kim was captivated by black for quite a while. Black light that deleted all in his painting. Until 2007, Kim’s paintings were a feast of black light, like dusk. Following 2008 however, his work reached a turning point: black was not seen any longer. In works to be displayed in this year’s exhibition, black is almost unseen, and condensed colors are spread, as if ready to explode. They can be regarded as a challenge to Rodchenko, attacking Rodchenko’s proclamation of the end of abstraction through paintings of red, blue, and yellow, exhibited at 5x5=25 in 1921 and called by himself the ‘last paintings.’ To them, Kim’s paintings vividly revive the life-will of red, yellow and blue. In addition, these colors remind viewers of the life energy of seeds. Fantasies of life sprouting from darkness; the inner flesh of Mother Nature revealing her colorful garments in vague light, the flesh’s hues, the feast of colors ----- If Blanchot prepared the affirmation of the future at the absolute bottom, Kim has excavated the dim light of colors up from black light. Kim says, “If something survives in desolated painting, I will nurture and grow it. If all is dead, I will sow seeds and grow it into shoots again. ”

 

Kim’s colors flow like the stream of light that died after leaving ecstatic traces. Just as the green shades of trees and a lake become one, colors blend vigorously, and the beats of a heated heart spouting blood streams can be sensed. His hues are like those felt in the depths of nature outside civilized areas. Stemming from sensibility, not reason, these colors are like those at the beginning of the world, with energy close to passion. Like the bright sunlight in the first day, all colors appear likely to explode at any moment. Any aesthetic concept involved in the feast of these colors is nothing but an idea.

 

It might be a leap of logic to compare paintings by Malevich and Rodchenko, and the literary theory of Blanchot, to work by Kim Yusob. We need to remember that both Malevich and Rodchenko encountered Stalin bureaucratism, and Blanchot’s ideas derived from the frustration caused by the world war. Kim’s painting, however, demonstrates his consistent thought on painting itself, penetrating through the point his seniors passed through. I believe this thought is still effective in the 21st century. Although Kim’s constant questioning of painting is perhaps banal, it closely approaches the roots of painting, raising issue for the new century. That is, painting is existent here as color. And, it comprises, or empties all, as the concept of the figure ‘o’ does.

 

We sometimes talk about the purity of painting and art. We believe this purity is the spirit of art. However, we do not know where this purity comes from, and we do not ask. As if this purity is to be demolished at the moment we ask of it, we fear this question. Malevich secured the supremacy of squares through his exploration of pictorial existence contrasting natural being. Rodchenko was transformed from painter to photographer. The thought we have to contemplate is perhaps not utopian transcendence, but dystopian transcendence. What is the form of transcendence painting has to pursue in the 21st century among the revolution digitization has accomplished? To reply to this question, I think, we need to pay attention to the essence of color Kim has sought. It is of course just one of many answers. Whether a work of art is figurative or abstract, or anything else is less important it seems than trying to divide the boundary between representation and abstraction. In 100 years we ask of painting, “Painting, what are you?” and, “For whom do you exist?”

 

김유섭  金宥燮

 

1979-83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1986-95 독일 베르린 국립예술종합대학교 조형예술 및 예술학대학원(Hdk)졸업

          (Meisterschueler, Klasse: 볼프강 페트릭, 짐 다인 )

1991     독일 베르린 미술대학(KHB, 구동베르린) 판화 및 드로잉과 수료

2001-2003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수료

2007    서울, 베르린 거주, 베르린국립예술대학교(Udk) Gastprofessor of Painting

 

개인전

1987  Ich, KimYusob (나,김유섭)-소묘와종이작업전, 랑그비치전시관, 베를린

1994  schwartz Malerei- Anfang der Ende der Malerei

       (검은그림-회화의 끝으로부터 시작) 국립베를린예술대학 신미술관, 베를린

2000  지금 여기까지 그리고부터 (Bishierher und weiter) 가나오픈스페이스, 서울

2002  Members Only (경기문화재단 지원), 갤러리 자유로, 일산

2003  die Verteildigung 김유섭전, 아르코미술관, 서울

2004  한계와 경계(Limit and Boundary), 백송화랑, 서울

2005  4개의 경계( Four Views of Cutting Edge), 백송화랑, 서울

        schwarze Bilder(한국문화예술위원회지원) Museum Ephraim-Palais, 베를린

2006  kim yusob- Bildern aus Korea, Dresden Kunsthalle, 드레스덴, 독일

        “Drawings", 용인국제아트엑스포, 용인문화예술원, 용인

2007  “Energy Fields", 마이클슐츠 갤러리, Seoul

2008  “Der Mensch im Quadrat", (mit Feng Lu), Kunstkabinett, 레겐스브륵, 독일

2009  "Pieces of Paradise", 마이클슐츠 갤러리, 서울

2010  “Mountain Paradise”, Zyklus, Galerie CAS, Salzburg, 오스트리아

        "Openart/ Pieces of Paradise", Galerie Helmut Leger, 뮌헨, 독일

2011  “Gebanntes Licht", 마이클슐츠 갤러리, 베를린,

        “floating view”, 마이클슐츠 갤러리, 서울

2012  "Energy Field", Gallery s.e, 베르겐, 노르웨이

       "Mountain Paradise Zyklus", Galerie CAS, 살츠브르크, 오스트리아

       "Energy Development", Kunsthalle, 로스톡, 독일

       "Black painting-the spirit of Abstract", 누리갤러리,고양문화재단 아람누리, 일산

       "spirit- pure", 갤러리 가회동60, 서울

 

단체전(선별)

1987  Lankwitz Allerei, Klinikum Stegliz, 베르린

1988  Woron 반 단체전, Flur Galerie, 베르린

1990  문화와 국제성, Haus Venusberg, 본

1992-94 RUNDGANG, 쉐네베륵 시립미술관, 베르린

1995  실험판화(Experimentale Druck)-짐 다인 교수반전, 신미술관, 베르린

        DMZ-비무장지대전 지시와 미술, 덕원미술관, 서울

1996  침투하는 공간, 신미술관, 베르린

1998  제4회 capping전, 메구로 미술관, 동경

1999  국제 현대 미술가회전, 송하갤러리, 부산

        그룹 새벽 초대전, 광주 북구청, 광주

2000  그룹 새벽 광주지방법원초대전, 지방법원문화관, 광주

        꽃과 미술의 만남전,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일산

        성재미술관 개관기념전, 성재미술관, 광주

        그룹 새벽 초대전, 인제미술관, 광주

2001  조선대학교교수연구작품전, 남도예술회관, 광주

        갤러리 자유로 개관기념전, 갤러리자유로, 일산

        아트그룹 자유로 창립전, 갤러리 자유로, 일산

        한국 고양꽃전시회 기념초대전, 고양꽃전시관, 일산

        궁동갤러리초대‘그룹새벽’전, 궁동갤러리, 광주

        고양시민을 위한 그림장터전, 갤러리자유로, 일산

        동거를 통한 중용으로 종용하기전, 백상빌딩전시장, 서울

2002  2002,한국미술- 향방과 검증전, 갤러리 코리아, 서울

        고향의 봄전, 갤러리 자유로, 일산

        추상, 감춰진 비밀, 현대아트갤러리, 광주

        청원문화예술관 개관기념 초대전, 청원문화관, 일산

        바람의 시-2002FIFA한일월드컵기념 세계창작깃발전 월드컵공원, 서울

        한국고양꽃전시회 기념초대전, 고양꽃전시관, 일산

        현대미술의 새 흐름전, 갤러리가이야, 서울

        남북의 길 - 국도1호선 전, 공평아트센타, 서울

        해학이 있는 자화상전, 갤러리 자유로, 일산

        제5회 자미축제기념- 기.흐름 전 광주북구청 갤러리, 광주

        경기향토작가초대전, 성남문화의집, 성남

        롯데월드화랑기획초대 조형의 날개전, 롯데월드화랑. 서울

2003  Reflection- U 반영전, 갤러리 창, 서울

        고양세계꽃박람회기념초대전,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일산

        제13회 고양미협전, 호수갤러리, 일산

        Dialog 전, 조선대학교 미술관, 광주

        PLS, Be Quiet ,,, II 전, 갤러리 상, 서울

        고양현대미술제 청년작가초대전, 고양세계꽃박람회장, 일산

        A Slice of Contemporary-현대미술의 단면전 LMC 갤러리, 일산

        031 032 Global 전, 단원미술관, 안산

        감성과 사유전 아트그룹자유로전, 호수갤러리, 일산

2004  꽃이있는 그림전 한국고양꽃전시기년초대전, 고양꽃전시장, 일산

        Pure Spirit,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경기북부지역작가초대전, 경기도청전시관, 의정부

        아트그룹자유로기획,화가와 시민의 만남전, 호수갤러리 일산

        아트그룹 자유로 초대전, 백송화랑, 서울

        아름다운 블루( Sentimental- Blue), 정글북갤러리, 일산

        감성과 샐러드, 메트로갤러리, 광주

        태양. .들꽃 그리고 바람, 맑은물 사랑 미술관, 양평

2005  신년맞이초대전, 갤러리인사아트프라자, 서울

        대한민국현대미술작가초대전, 세종문화화관, 서울

        꽃이있는 그림전 한국고양꽃전시기년초대전, 고양꽃전시장, 일산

        Viennafair, Galerie Frey, 빈

        ‘DEEP ACKTION', Kolbe Museum, 베르린, 독일

        만남- 화가와시민 아트그룹자유로 정기전, 호수갤러리, 일산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전, 서울갤러리, 서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Coex, 서울

        Pure Spirit II, 호수갤러리, 일산

        미술전시를 통한 열린 세계탐구, 영등포구치소, 서울

        아트그룹자유로 초대전, 백송화랑, 서울

        Harmony2005 고양미협전, 호수갤러리, 일산

        경기북부미술의 비상 -그 힘찬날개전, 경기도제2청사, 의정부

        쾰른아트페어(Art Cologne), 백송화랑, 쾰른 독일

2006  ARCO Madrid, Galerie Michael Schultz, 마드리드, 스페인

        “조우 - Encounter of Color", 부산문화회관, 부산

        PULSE New York, Schultz Contemporary, 뉴욕

        Viennafair, Galerie Frey, 빈

        자유쩜.통일로 아트그룹자유로전, 백송화랑, 서울

        Kunst aus Korea, Wassermuehlen Museum Gifhorn, 독일

        “Warm Up- Young Talents' Vonderbank Artgalary, 베르린

        2006,자연+사람+미술의 어울림전, 포천반월아트홀, 포천

        용인국제아트엑스포, 용인문화예술원, 용인

        화랑미술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생성현장의 관조,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dick aufgetaagen, Galary Helmut Leger, 뮌헨, 독일

        Harmony2006 고양미협전,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일산

        조선대학교60주년 기념전,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경기도 중견작가초대전, 오산시청, 오산

        Art New York(212), Galerie Michael Schultz, 뉴욕, 미국

        Art Forum Berlin, Galerie Michael Schultz, 베르린, 독일

        Scope London, Schultz Contemporary, 런던

        구산동 오픈스튜디오, 일산

        쾰른아트페어(Art Cologne), Galerie Michael Schultz, 쾰른, 독일

        서해- Belt전,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안산

        감성과 샐러드 III, 정글북아트갤러리, 일산

        Pulse Miarmi, Schultz Contemporary, 마이애미, 미국

        menschenkinder, Galerie Schilling, Stuttgart, 독일

2007  The Wings for Soaring Exhibition(비상의 날개전), 갤러리타블로초대, 서울

        scope Newyork, Newyork, 미국

        Salzmond", Kunstraum Klosterkirche, Traunste, 독일

2008  Close-up", Por Amor Arte Galeria, Porto, 포르투칼

        hirschwegeinundzwanzig", Kunstverein Coburg, Alte Darre, 코브륵, 독일

2009  "Inside Position" Michael Schultz Gallery, 서울

        "The Land of Life" Lotte Artgallery, Illsan, 일산

2010  "Him of Gyeonggido"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안산

        Silly Gooses Live in The Dark, UF6 Projects, 베르린

2011  Transformationen, Galerie Kampl, München 뮌헨

        Fragments of Indian Summer, Galerie schultz contemporary, 베르린

 

수상

1979-1982 성옥문화재단 미술분야

1989-1992 KAAD외국학술교류처 조형예술분야 연구기금 (본, 독일 )

주제: 새로운 회화를 위한 준비- 드로잉에서 비디오까지

   

제작

지시와 미술- 동독미술과 통독후 동,서독 작가문제(비디오 120분)

 

소장

광주시립미술관, KAAD 독일 본

 

 

 

 

KIM YUSOB 

 

Born in Kwangju / Korea (1959).

Lives and works in Berlin and Seoul/Korea.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Fine Art, Chosun University/ Korea(1983).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Fine Art, Berlin Akademie of Art(Hdk).

Meisterschueler(Class of Prof.W.Petrick), Berlin / Germany (1995).                

Complete from Department of Printing, Akademie of Art (KHB),East Berlin/ East Germany(1991).

Frequent from Graduate School, Chosun University / Korea (2001).  

Gastprofessor for Painting, University of the Arts (Udk), Berlin / Germany(since 2008)

 

Awards

1979-1982  Seongok Culture Foundation

1989-1992  KAAD Foundation

 

Solo Exhibition

1987  "Ich, Kim. yusob- Drawing and Paper", Akademie of Art(Hdk) florgallery,

          Lankwitz, Berlin / Germany

1994  "schwarze Malerei- Anfang der Ende der Malerei  aus Projekt I II III-"  

          Akademie of Art(Hdk), Neue Gallery, Berlin / Germany

2001  "Bis hierher und weiter",  Gana Openspace,  Seoul / Korea (Katalog)

2002  "Members Only", Gallery Jauro, Kyunggi Culture and Arts Foundation, Illsan / Korea   

2003   "Die Verteidigung", Maronnier Arts Center, Korean Culture and Arts Foundation,Seoul/Korea

2004   "Limit and Boundary", Gallery Baiksong, Seoul/Korea (Katalog)

2005   "Four Views of Cutting Edge", Gallery Baiksong, Seoul/Korea (Katalog)

2005   "schwarze Bilder" Stadt Museum Ephraim-Palais, Berlin/Germany (Katalog)

          schwarze Bilder, Museum Ephraim-Palais, Berlin/Germany

2006  "Drawings”, Yongin Culture and Arts Center, Yongin/Korea

2007  “Energy Fields”, Gallery Michael Schultz, Seoul/Korea (Katalog)

2008  “Menschen im Quadrat”, Kunstkabinett-Regensburg, Regensburg/Germany (Katalog)

2009  "Pieces of Paradise", Gallery Michael Schultz, Seoul/Korea

2010  “Mountain Paradise”, Zyklus, Galerie CAS, Salzburg, Austria

         "Openart/ Pieces of Paradise", Galerie Helmut Leger, München/Germany

2011  “Gebanntes Licht", Gallery Michael Schultz, Berlin/Germany

         floating view”, Gallery Michael Schultz, Seoul/Korea

2012  "Energy Field", Gallery s.e, Bergen/Norway

         "Mountain Paradise Zyklus", Galerie CAS, Salzburg/Austria 

       "Energy Development", Kunsthalle, Rostock/German

        "Black painting-the spirit of Abstract", Nuri Gallery, Goyang Cultural Foundation Oulim Nuri, Ilsan/Korea 

         "SPIRIT-PURE", Gallery Gahoedong60, Seoul/Korea 

 

 

Group Exhibition (selection)

2011     Transformationen, Galerie Kampl, München/German

          Fragments of Indian Summer, Galerie schultz contemporary, Berlin/German

2010    "Him of Gyeonggido"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Ansan/Korea 

           Silly Gooses Live in The Dark, UF6 Projects, Berlin/German

2009    "Inside Position" Michael Schultz Gallery, Seoul/Korea

           "The Land of Life" Lotte Artgallery, Illsan/Korea

2008    Sh Sanghai, Sanghai/China

           "Close- Up" Por Amor A Arte Galeria, Porto/Portugal

"art Karlsruhe", Karlsruhe /Germany

"art Chicago" Chicago / USA

2007    "Salzmond",Kunstraum KlosterKirche. Traunstein/Germany

            Art.Fair 21, Koeln / Germany

            KIAF, Coex, Seoul/ Korea

            Artgroup Jauro Invitational, POSCO Gallery, Pohang/korea

2006    "schwarze Bilder"  Kunsthalle Dresden , Dresden/Germany

           "enconter of Color" Busan Culturecenter, Busan

           "dick aufgetragen" Galerie Helmut Leger, Munich/Germany

           "warm up" Vonderbank Art Gallery, Berlin/Germany

2005    "Art Cologne", Koeln/Germany

           "KIAF”, Coex, Seoul/korea

           "100 Artist of Modernpainting”’Insaartplaza Gallery, seoul/korea

           "Deep Acktion", Kolbe Museum, Berlin/Germany

           "pure Spirit II", Lake Gallery, Illsan/korea

           The Exhibition of modern Art Korea, Sejong Artcenter. Seoul/korea

2004    'pure Spirit' Artmuseum of Chosun Unversity, Kwangju/korea

           'Sentimental-Blue' Junglebook Art Gallery, Illsan/korea

           'Blue ( Sentimental- Blue)’Junggulbookgallery. Illsan /korea

2003    "Reflection-U" Gallery Chang, Seoul/korea

           'Dialog'  Artmuseum of Chosun Unversity , Kwangju /korea

           'PLS, Be Quiet!”Gallery Sang,  Seoul/korea

           Goyang Contemporay Art Exhibition, Invited Exhibition by young Artists

           Goyangworldexhibitionshall,  Illsan/korea              

2002    'Frag Art Festival'-Poetry of the Wind,  World Cup Park, Seoul/korea

           'The Way of South,North'  Gopyung Artcenter, Seoul/korea

           'Abstract-hidden Secret', Hyundai Art Gallay, Kwangju/korea   

           'Koreanpainting: a destination and verification', Gallery Korea, Seoul/korea

           'Sping of the old Sod', Gallery Jauro. Illsan/korea

           'The Stream of  korean painting', Gallery Gaia. Seoul/korea

           'Wing of Plastic', Gallery Lotte, Seoul/korea

           "Invited Art Exhibition of Kyunggi", Haus of Culture, Sungnam/korea

 

2001    Exhibition of Professor, Chosun University Gallery, Kwangju/korea

           Art Exhibition of Korea exaltation flower exhibitioncommemoration, Illsan/korea

          "<Ja.u.ro>", Gallery Jauro, Illsan/korea

2000   'Flower and Art', Goyang Worldexhibitionshall,  Illsan/korea      

          Kwangju District Court Exhibition, Kwangju District Court hall, kwangju/korea

         'Saebuk',Injae Gallery, Kwangju/korea

1999-1987

        "Culture und Multi Culture", Haus Venusberg , Bonn/Germany

        "Rundgang", Akademie of Art, ‘Neue Galerie’, Berlin/Germany

        "experimentelle Druckgrafik- Class Jim Dine",Akademie of Art Neue Gallery,Berlin

        "Front DMZ", Dukwon Gallery, Seoul/korea

        "Der Osmotische Raum", Akademie of Art Neue Galerie,  Berlin/Germany          

        "CAPPING", Mekuro Museum of Arts, Tokyo/Japen

         Busan Comtemporary Arttist Exhibition, Songha Gallery, Busan/Korea     

                                                      

Publication

Auftrag:Kunst - about East Germany Artist and Problem after the East Germany, Fine Arts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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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산수

송윤주 展

2011.12.21(수) – 2012.1.5()


Character landscape painting

Song Yun-ju Solo exhibition

21 December, 2011 – 5 January, 2012


 

Closed on Sunday

11:00am-7:00pm

 

Gallery Gahoedong60

www.gahoedong60.com

gahoedong60@gmail.com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02-3673-0585





       해와 달 Sun and Moon_Ink, Pigment on Korean paper_72x72cm_2011.jpg





파노라마적 화면의 시각적 재미와 율동

작업의 초기부터 재료의 민감하고 세밀한 속성에 촉()을 집중해온 작가 송윤주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미지와 기호의 접점에서 빚어지는 작품의 생태를 탐색한다. 출품작들은 크게 두 부류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전지자적 관점에서 조망하는 풍경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의 표현이며, 다른 하나는 이러한 시각의 방향을 무한한 우주 공간으로 전환하여 보다 자유롭게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작품들이다.

<서울>, <죽정관학도>, <산수몽> 등의 첫 번째 작품들은 마치 풍경화 혹은 지도처럼 표현된다. 작가는 먹과 종이를 가지고 표현하는 한국화적 특성이 동일한 원리로 표현되는 서예의 특성과 일치하는 것에 착안해서 고대 상형문자의 회화적 표현을 연구하여 작품에 도입하고 있다. 픽토그램 이미지들로 구성된 서울의 지도를 표현한 것 같은 작품 <서울>은 관람자들이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듯한 시각으로 작품의 부분부분을 탐색하게 한다. 작가는 서울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도로와 하천, 궁궐, 그리고 이런 구성요소들을 품에 안듯 감싸고 있는 외곽의 산들과 네 방향에 설치된 문들을 먹색의 농도를 조절한 고서체 한자의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함으로써 글자의 의미작용과 그림의 표현기능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서울 Seoul_Ink, Pigment on Korean paper_140x160cm_2011


                     죽정관학도(竹亭觀鶴圖) JukJeongGwanHakDo_Ink, Pigment on Korean paper_130x162cm_2011


                       산수몽(山水夢) Dream of Mountain and River_Ink, Pigment on Korean paper_91x91cm_2011




<죽정관학도>에서는 산으로 둘러싸인 정자가 화면 중앙에 놓여있고, 그 배경에는 대나무 숲이, 그리고 정자 앞에는 물위에 노니는 오리와 학으로 추측되는 동물들이 배치된 장면을 한 사람이 바라보고 있는 도가적인 정경을 송윤주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작가는 산이나 정자 등을 표현함에 있어서 다양한 모양을 제시함과 동시에 일부 글자의 표현에 표면을 문지르는 듯한 흔적을 가미함으로써 작가가 초기부터 탐구해 온 작품의 표면의 물성에 대한 관심이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서도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자신의 작품이 화면 전체를 하나의 이미지의 종합으로 보는 작가로서의 태도를 여전히 견지하고 있음을 보는 이들에게 주지시키고 있다.

<산수몽>은 송윤주의 첫 번째 카테고리의 작품 가운데 가장 단순하면서도 서예와 회화의 협업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의 성숙된 시점을 보여주는 듯한 작품이다. 무채색의 화면 속에 굵은 선으로 화면 상부를 지배하는 산의 모습은 글씨이면서 동시에 그림이고 현대적이면서 동시에 전통적인 먹의 힘을 보여준다. 화면 아랫부분의 물의 표현은 윗부분의 산의 표현에서 사용한 굵고 힘찬 선과 대조되는 실선을 사용하고 있는데 중간 중간에 굵게 표현된 파형의 선들은 상형문자로서의 한자의 물을 표현하는 글자임과 동시에 물에 비친 산의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송씨천문도(宋氏天文圖) Song’s Astronomical Chart_Ink, Pigment on Korean paper_130x162cm_2011


                             카오스모스 Chaosmos_Ink, Pigment on Korean paper_165x165cm_2011




두 번째 부류에 속하는 작품으로는 <해와 달>, <송씨천문도>, <카오스모스(chaosmos)> 등의 작품들을 들 수 있다. 앞선 풍경화 혹은 지도 형태의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작품들도 작가 특유의 기법으로 공들인 바탕화면에 단색조의 먹선이 작품구성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해와 달 등을 의미하는 상형문자의 베리에이션을 화면 구성의 중요한 이미지 요소로 채택하고 그로부터 해와 달이라는 우주의 중심 요소들에 대한 작가 고유의 해석과 변형으로 작품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해와 달>은 제목에 나타나 있는 그대로 해를 뜻하는 한자어 일()자와 달을 뜻하는 한자어 월()자의 다양한 모습들을 화면 속에 커다란 원형을 그리며 배치한 작품으로 상부의 반원에는 해의 이동 궤적을, 그리고 아래의 반원에는 달의 이동 궤적을 표현하고 있다. 하늘의 수많은 별들 가운데 우리 생명의 근원이자 자연 현상의 중심부를 차지하는 이러한 해와 달의 다채로운 모습을 제시한 이 작품에서 작가는 인간 생명의 근원과 우주의 진리 등에 다가서려는 작가의 촉수를 무한대의 공간으로 내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씨천문도> <카오스모스(chaosmos)>는 이러한 우주적 현상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의 성을 딴 <송씨천문도>는 제목처럼 작가 개인이 바라보는 우주 행성의 진행 원리에 대한 명상과 탐조의 표현인 것이다. 해와 달의 상형문자들이 마치 쥐불놀이 불그릇의 궤적처럼 선형을 그리며 우주를 유영하는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에서 시작한 송윤주의 천문도는 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제멋대로 빛나는 듯하면서도 그 나름의 질서를 보여주는 <카오스모스(chaosmos)>로 확대된다. 이 작품에서는 하늘뿐 아니라 지상의 모든 사물을 상징하는 상형문자들이 하나의 이미지 요소로 동원되어 작가가 그어놓은 우주 속의 궤도에 탑승한다. 신기하게도 작가의 명상과 탐색이 다채롭고 풍부한 이미지로 발전하는 작품 속에서 관람자들은 우주의 원리만큼이나 파노라마적 화면의 시각적 재미와 율동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산중(山中) In the midst of the mountains_Ink, Pigment on Korean paper_91x91cm_2011


                        유_문(遊_文) Enjoying with the chracters_Ink, Pigment on Korean paper_130x130cm_2011




이번 전시를 통해 송윤주는 이미지와 기호의 상호작용을 우리 주변의 환경에서 우주 공간으로 확장하여 무한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율동의 에너지로 표현하고 있다. 이제까지 작가가 견지해 온 한국화의 재료와 필법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그 특징을 확장시켜 작가 특유의 독창적이면서 현대적 표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을 통해 송윤주는 한국화의 영역을 보다 풍부하게 가꾸어가고 있다.

■ 하계훈(미술평론가/단국대교수)




               해달산물나무 Sun, moon, mountains, water and tree_Ink, Pigment on Korean paper_41x41cm×5_2011.jpg





Visual pleasure and rhythm within panoramic scenes

 

A consistent part of Song Yun-ju’s work has been the examination of the sensitive and subtle qualities of materials.
In her upcoming exhibition she conjures up intersections between images and signs. The works that feature in the
exhibition have been divided into two categories: works that present an all-encompassing view from an omniscient
viewpoint; and works where the imagery appears to be free-floating, as if the viewpoint has been turned out toward
infinite outer space.

 

Works from the first category, such as Seoul, JukJeongGwanHakDo (竹亭觀鶴圖), and Dream of Mountain and River
(
山水夢) have parallels to landscape paintings or maps. Building upon the idea that Korean painting and calligraphy both
use ink and paper, Song studied the painting-like characteristics of ancient pictographic characters and applied
these qualities to her own artworks. Seoul, which is composed of pictographic images that can commonly be seen in
maps of the city, encourages the viewer to closely examine every nook and cranny of the work, as if hunt
ing for treasure.
Song used a variety of old Chinese characters to depict the four gates to the North, South, East and West of the city,
and the mountains on the outskirts, adjusting the densities of the ink color in the characters as they embrace the
pathways, rivers, and palaces situated in the center of Seoul, thereby suggesting the functions of the characters on a
semantic level and at the same time, on a symbolic level, the qualities of painting.

 

JukJeongGwanHakDo features, at its center, a pavilion surrounded by mountains, with a bamboo forest behind it, while in front of the building a figure watches a scene in which ducks and cranes swim upon a lake. It creates a scene that, in
Song’s way, suggests a very
Taoist painting-like landscape. In depicting elements such as mountains, or buildings in
her work, Song suggests a variety of shapes
. By adding specific marks to some letters, appearing as if rubbed into their surfaces she reflects her longstanding interest in the materiality of surfaces, clearly continuing through into this new
series of work,
whilst maintaining a perspective that presents the entire canvas as a composite of images.

 

Even though it appears to present the simplest set of forms among these works belonging to the first category, Dream of Mountain and River demonstrates the way that images can be conjured up through intersections between calligraphy and painting The mountains that dominate the upper parts of the work, with their thick lines on the achromatic canvas, are
both letters and pictures at the same time, as well as appearing both modern and yet traditional in its vigorous application of ink. In contrast with the thick, bold lines used for the mountains, the water in the lower part of the canvas has been
depicted with fine lines, while the irregular thick strokes among them seem to be a Chinese letter, implying water as a
pictograph,
and at the same time, depicting the shape of the mountains as if reflected on the water.

 

The second category for Song’s work includes pieces such as Sun and Moon, Song’s Astronomical Chart (宋氏天文圖),
and Chaosmos. As seen in the works
from the first category, which suggested the forms of landscape painting or maps,
these paintings also employ a similar framework
in their use of achromatic ink brushstrokes on a background presented
in the artist’s
characteristic way. Song has selected variations of pictographic letters implying the sun and moon as
primary image
s for composing the canvas, and attempted to broaden their boundaries through her own interpretation and
transformation of
such astronomical elements. 

 

As suggested in the title, the work Sun and Moon, takes variations of the Chinese characters and which
represent
the sun and moon, and arranges them in a large circular form, delineating the sun’s trajectory in the upper
half
of the circle, and the moon’s trajectory in the lower half. Suggesting a variety of aspects of the sun and moon,
these natural phenomena that occupy a central position, among the innumerable stars in the sky, are a primary
source
of life. Sun and Moon suggests that Song is reaching out into infinite space, in order to come closer to the
essence of human life and
the truth of the Universe.

 

Song’s Astronomical Chart and Chaosmos show her broadening interest in these phenomena in the universe.
Song’s Astronomical Chart tak
es the artist’s family name and incorporates her contemplation and observation of
planetary
movements in space. Song’s Astronomical Chart developed from Gebulnori, a work in which the free-floating
pictographic
characters that represent the sun and moon delineate curvilinear forms, as if in the trajectory of its fire bowl.
These ideas are expanded to Chaosmos, in which each of the countless stars in the sky shines in its own way, while at
the same time
they all operate within some sort of order. In Chaosmos, pictographic characters symbolize
the way that
all the things on Earth, as well as in the sky are brought up as elements of imagery, and put into the spatial orbit that the artist has delineated. In these works in which the artist’s contemplation and observation develops into a
variety of images, the viewer is
encouraged to feel the visual pleasure and rhythm of the canvas, which create a panorama as expansive as the creation of the Universe.

 

Through this exhibition, Song took a series of interactions between imagery and signs from our surrounding environ-ment, and opened them up to depict the universe, creating rhythmic energy moving freely in the infinity of space.
Having
adhered to the basic principles of Korean painting, in terms of the materials and the types of brushstroke that
the
artist has continued to use, Song pushes its boundaries through an expanded approach to the characteristics
of her idiosyncratic expressions. In this way she demonstrates the possibilities available to Korean painting, incorporating elements of contemporary art to further enrich the tradition.

 

By Ha Gye-hun, works as an art critic and a professor of Dankook University






송윤주 (宋倫朱, Song YunJu)

 

1974 서울생

 

201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대학원 박사수료

2001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대학원 석사졸업

1998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1 문자산수 (가회동 60, 서울)

2009 文字宴 (아트사이드 갤러리, 서울)

2007 -풀기 (담갤러리 기획, 서울)

2006 -:비결정적 형상 (공화랑, 서울)

2004 (中和갤러리 기획, 동경, 일본)

2002 (모인화랑, 서울)

 

군집개인전

2005 2005컬러엑스포전 (코엑스, 서울)

2004 Art Seoul (예술의 전당, 서울)

 

주요단체전

2011 1st Annversary (갤러리아 센터시티, 천안)

2011 ArtChorus_21C 현대미술의 조명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2011 대한민국현대미술100인 초대_百人百色展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2011 MoA invites 2011 (서울대 미술관 기획)

2010 촉지도_가벼운, 깨지기 쉬운, 유연한 (서울대 미술관 기획)

2010 문자동행전-서예전 (서울대 우석홀)

2010 시리우스전_이원전 (공아트스페이스)

2010 art in dialog (SPACE 599)

2010 BLUE STAR (Gallery FANCO)

2010 43회 한국화회전 (동덕아트갤러리)

2009 SHA-SHA (공평아트센터)

2009 한국화의 현대적 변용-동양화 새천년전 (예술의 전당)

2009 후지와라 요지로의 아시아 희망네트워크 프로젝트 (금산갤러리, 헤이리)

2009 AHAF-아시아 탑 호텔 아트페어/ 영아티스트 특별전 (하얏트호텔, 서울)

2009 42회 한국화회전 (조선일보미술관)

2009 서울대입구역 문화풍경 (문예공간 이응)

2009 三國G-회화, 그 표현의 중계 (한전아트갤러리)

2009 My first collection (금산갤러리, 헤이리)

2009 다섯 개의 점 (충무갤러리 젊은 작가지원 프로그램, 충무아트홀)

2009 29회 이원전 (모로갤러리)

2009 쥐뿔전 (오픈스튜디오, 서울대학교)

2008 stillness by practice (키미갤러리 기획)

2008 강화별곡-강화에 살어리랏다 (부평역사박물관, 인천신세계미술관)

2008 개교 62주년 기념 동문전 (서울대학교 미술관)

2008 41회 한국화회전 (조선일보미술관)

2008 그림의 대면-서양화과 동양화의 접경 (소마미술관 기획)

2007 작은그림展 (렉서스갤러리 기획, 대구)

2007 현대미술의 소통전 (율갤러리 기획)

2007 남도가는 길-강진전 (동덕아트센터)

2007 시사회전 (대안공간 팀_프리뷰 기획)

2006 갤러리호 옥션 (호갤러리)

2005 5회 송은미술대상전 (예술의 전당)

2005 接전 (한갤러리)

2004 창립옻칠화회전 (학고재)

2004 The Present (세종문화회관)

2003 Korean View in Japan-3인전 (中和갤러리 기획, 동경)

2003 2003선화동문예술제’동문작가초대전 (리틀엔젤스회관)

2002 한국화일본화 교류전 (中和갤러리 기획, 동경)

2002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기념 특별기획전 (中和갤러리 기획)

2001 마음속의 그림: 문인화, 사군자전 (종로갤러리)

2000 서울대학교와 새천년전 (시립미술관)

2000 한국화-새로운 형상과 정신전 (덕원미술관)

2000 여행_갓뫼소리전 (조흥갤러리)

1999 남산위에 저 소나무전(공평아트센터)

1999 소리_갓뫼소리전 (웅전갤러리)

1998 오공일공육전(서울대학교 문화관)

수상

2011 서울문화재단-시각예술창작활성화지원부문 선정

2009 서울문화재단-예술표현활동지원부문 선정

2005 송은미술대상전 입선 (예술의 전당)

1999 1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국립현대미술관)

1998 1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국립현대미술관)

강의·교육경력

2002-2004 대구대학교

2002-2006 충남예술고등학교

2005-2009 한국전통문화학교

2009-2011 수원대학교

2010-2011 건국대학교

 

현재

2009- 서울과학기술대학교(舊서울산업대학교)




Song Yun Ju

1974 Born in Seoul, Korea

2010 Completion of D.F.A Course, Seoul Nat'l Univ.

2001 M.F.A./ B.F.A. in oriental painting, Department of Fine Arts, Seoul Nat‘l Univ.

 

Solo Exhibition

2011 Character landscape painting (Gahoedong 60, Seoul)

2009 Feast of Characters (Artside gallery, Seoul)

2007 Circle-Raveling (Dam gallery planning, Seoul)

2006 Circle-Figure (Gong gallery, Seoul)

2004 Circle (chuwha gallery planning, Tokyo, Japan)

2002 Circle (Moin gallery, Seoul)

 

Group-solo Exhibition

2005 2005 color expo (Coex, seoul)

2004 Art Seoul (Seoul arts center, seoul)

 

Selected Group Exhibition

2011 1st Annversary (galleria centercity, chunan)

2011 ArtChorus_21C focus of contemporary art exhibition (Incheon Culture & Arts Center, Incheon)

2011 Korea contemporary art 100 artists invitation (Seoul Museum of Art)

2011 MoA invites 2011 (MoA)

2010 A Tactual Map: Light, Fragie, Flexible (MoA)

2010 Accompanying characters (Seoul Nat'l Univ. Usuckhall)

2010 Sirius exhibition (Gong Art Space)

2009 SHA-SHA exhibition (Gongpeung Art Center)

2009 Contemporary Transformation In Korean Painting (Seoul Art Center)

2009 Project for Hujiwara Yojiro's Asian Hope Network (Keumsan Gallery, Heyri, Paju)

2009 AHAF_Young artist special exhibition (Hyatt Hotel, Seoul)

2009 The 42th Korean painting society annual exhibition (Chosun gallery)

2009 Culturescape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Station in subway line 2 (Literary space)

2009 Painting the Midland of Expression (KEPCO Plaza Gallery)

2009 My first collection (Keumsan Gallery, Heyri, Paju)

2009 Five dots (Chunmu gallery)

2009 G-bul Exhibition (openstudio, Seoul National Univ.)

2008 stillness by practice (Gallery Kimi)

2008 Inter_viewing Paintings (SOMA Museun of Art)

2008 Ganghwabyeolgok-Sareoro Sareororatda

     (Bupyeong History Museum, Shinsegae Department Gallery, Inchun)

2008 SNU Alumni Exhibition (MOA)

2007 Small picture (Lexus gallery)

2007 Communication of Contemporary art (Yul gallery)

2007 Way to Namdo-gangjin (Donduck art center)

2007 Sisawhae Exhibition (Alternative space Team_Preview)

2006 Gallery Ho Auction (Ho gallery)

2005 The 5th Song-Eun Grand Art Exhibition (Seoul Art Center)

2005 Zhup·Zhup·Zhup Exhibition (Han gallery)

2004 The Korea Ott-painting Society Foundation Exhibition (Hakgojae gallery)

2004 The Present Exhibion (Sejong Center)

2003 Korean View in Japan- 3 men Exhibition (Jung-Haw gallery, Tokyo, Japan)

2003 2003 Sunwha Alumni Art Festival Exhibition (Little Angels Center)

2002 Korean Art· Japanese art (Chuwa gallery, Tokyo, Japan)

2002 Post Korea/Japan World Cup Exhibition (Chuwa gallery, Tokyo, Japan)

2001 The Painting in the Mind (Jongro gallery)

2000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the New Millennium (Seoul Metropolition Museum of Art)

2000 Korean painting-New form and spirit (Dukwon gallery)

2000 Sound of Mountain-Travel (Joheung gallery)

1999 The Pine on the Nam Mountain (Gongpyung Art Center)

1999 Sound of Mountain-Sound (Kyunin gallery)

1998 5·0·1·0·6 Exhibition(Seoul National University Hall)

 

Awards

2011 Awards for Visual arts' creation support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2009 Seoul Foundation for Artists Support Program

2005 The 5th Song-eun Grand Art Exhibition (Seoul arts center)

1999 The 18th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1998 The 17th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Teaching

2002-2004 Degu University

2002-2006 Chung-Nam Art High school

2005-2009 The Korean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

2009-2011 The University of Suwon

2010-2011 Konkuk University

2009-NOW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Technology

 

Blog: http://blog.naver.com/juice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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