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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하늘 _ 오귀원 개인전

2010_0618 ▶ 0629 / 휴관없음

 

opening 2010. 6. 18(금) 5:00pm

GAHOEDONG60 _ 가회동60

 



                                  A4/하늘 108-1, 14.8x21, 옵셋인쇄, 2010


                                   A4/하늘 13-1, 84.1x118.9, Inkjet Print, 2009





                                     A4/하늘 70-1, 84.1x118.9, Inkjet Print, 2010
  



                                           A4/하늘 81-1, 84.1x118.9, Inkjet Print, 2010




오 귀 원

 

1979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1983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1986 Pratt Institute 대학원졸업

1991 New York University 대학원졸업(Doctor of Arts)

 

개인전

2010     가회동60, 서울

2008     관훈갤러리, 서울

2006     관훈갤러리, 서울

2002     금산갤러리, 서울

2001     Outdoor Project - 그 안에 별, 서울

2000     개인전 및 출판기념회, 공갤러리, 서울

1998.4   갤러리2000, 서울

1998.5   갤러리2000, 서울

1998.6   갤러리2000, 서울

1994     갤러리2000, 서울

1992     토아트스페이스, 서울

1988     Pindar Gallery, New York

1986     Higgins Hall Gallery, Pratt Institute, New York

1983     제3미술관, 서울

 

단체전

2010   깊고 푸른 서울,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Drawing of the World, World of Drawing, Volkspark Gallery, 할레대학, 독일

          그룹 형, 카이노스갤러리, 서울

          Magnetic Islands, Contemporary Drawing, RMIT대학, 호주

2009  조각적인것에 대한 저항,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제3의 불: 태양과 바람의 이야기-찾아가는 미술관, 영천, 음성

          그린 유토피아, 사비나 미술관, 서울

          기록과 문화, 서울대학교미술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서울

          인천여성비엔날레, 인천아트 플렛폼, 인천

          Land-Balance, 세오갤러리, 서울

 

심포지움

2002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학술제 (중앙대학교 서울)

          주제 ; 오귀원과 나

1993  현대미술 심포지움 (계원조형예술학교)

          주제 ; 미니멀리즘과 조각개념의 확장

1986  The Sixth Annual Symposium (Pratt Institute, New York)

          주제 : Changing Values in Art ; Public and Private

 

역서

2000, (2008)   작업실의 자코메티, 제임스 로드, 오귀원 옮김, 눈빛(을유문화사)

 

gwoh@snu.ac.kr

http://gwiwonoh.com/

 



Gwiwon Oh

 

 

Degrees

1991   D.A New York University

1986   M.F.A in Sculpture, Pratt Institute

1983   M.F.A Department of Sculpture, College of Fine Art, Seoul National University

1979   B.F.A Department of Sculpture, College of Fine Art, Seoul National University

 

 

 

Solo Exhibitions

2010    Gahoedong60, Seoul

2008    Kwanhoon Gallery , Seoul

2006    Kwanhoon Gallery , Seoul

2002    Kumsan Gallery, Seoul

2001    Outdoor Project- Stars Within, Seoul

2000    Gong Gallery, Seoul

1998.4 Gallery 2000, Seoul

1998.5 Gallery 2000, Seoul

1998.6 Gallery 2000, Seoul

1994    Gallery 2000, Seoul

1992    Tho Art Space, Seoul

1988    Pindar Gallery, New York

1986    Higgins Hall Gallery, Pratt Institute, New York

1983    The Third Museum, Seoul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10  Seoul, Seoul Museum of Art, Seoul

         Drawing of the World, World of Drawing, Volkspark Gallery, Germany

         Group Hyung, Kainos Gallery, Seoul

         Magnetic Islands, Contemporary Drawing, RMIT, Australia

2009  Against Sculptural, Seoul National Museum, Seoul

         The Tale of the Sun and the Wind:Traveling Art Musem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Yungchon Studio, Umsung Museum, Yungchon, Umsung

         Green Utopia, Sabina Museum, Seoul

         Document Culture: Tradition and Present, Museum of Art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Incheon Women Artists' Biennale, Incheon Art Platform)

         "Land-Balance", Seo Gallery, Seoul

 

 

Symposium

2002   Gwiwon Oh and I, Art Symposium at Jungang University, Seoul

 

1993  Minimalism and the Expansion of the Concept of Sculpture, Symposium on

         Contemporary Art, Kyewon School of Art, Ahn Yang

1986  Changing Values in Art ; Public and Private, The Sixth Annual Symposium,

          Pratt Institute, New York

 

 

 

Translation

2000 (2008)  A Giacometti Portrait (by James Lord), Nunbit (Eulyoomunwhasa)

 

gwoh@snu.ac.kr

http://gwiwon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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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ating Island _ 안세호

2010_0602 0615

Opening 2010_0602 6:00pm

가회동60 / 11:00am – 7:00pm / 월요일 휴관

 

가회동60 _ GAHOEDONG60

www.gahoedong60.com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02-3673-0585

 

     The Floating Island, oil on canvas, 91x116cm, 2010

 


무거운 삶과 가벼운 삶

 

세상을 지배하는 방식이 요즘 들어 많이 변해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정보의 홍수다 뭐다 하면서 넘쳐나는 정보화에 우리는 길들여지기 보단 정보의 기만에 놀림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눈에 보이는 것들인지 우리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지도 모르는 채, 그것을 획득하기 위한 몸부림에 내 몸과 마음도 농락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어찌 되었건, 이제 정보의 진위는 중요치 않다. 단지, 그것을 기술하는 자의 즐거운 유희와 순수함 만이 남아있을 뿐, 그러한 시각적 찰나의 연속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안전지대에 살고 있다는 착각을 하기에 마냥 하나됨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The Floating Island, oil on canvas, 91x116cm, 2010

 


안세호 작가의 근래 작업들을 한동안 바라보면서 위태로운 사회 생태계 또는, 환경 생태계와 같은 무거운 주제를 논하기에는 이작가의 작품은 가볍기 그지 없다. 그러나, 얹혀진 물감이 어떤 종류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것 만으로도 그림을 그리는 자의 태도는 정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캔버스가 가벼운 것이고 판넬(panel)화 된 스트럭쳐(structure)는 무겁다는 것도 이 작가는 당연히 잘 알고 있다. 도구가 내용을 지배하는 시대에서 내용이 도구를 지배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덤덤히 그려나가고 있는 그에게서 상상력에 의해, 의도된 가벼움을 느낀다.

 

만들어진 화폭 위에 어떤 상상의 나래를 펼칠 것인가는 작가만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자유이기에 안세호 작가는 그것들이 부유하며 떠돌고 있는 이유 또한 잘 알고 있는 작가이다.

-비로소 가벼움의 강요를 아주 슬쩍 내뱉고 있다는 느낌이다-



 

                        The Floating Island, oil on canvas,116x91cm, 2010

 


새삼스레 이 작가가 왜 칠하기(painting)에 빠져 있는가?”를 생각하면 그 정신의 의도가 무거움을 순화 시키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사라지는 것들을 명쾌한 화두로 보여지게끔 만드는 것은 그림을 그리는 자로서 선택된 의무이며 자유이다. 그러나, 무언가가 사라지게 하는 것은 그림 그리는 사람의 상상이며 원망이고, 기대감에 훈육되어진 결과물일 것이다. 바로 반골정신이다. 단순한 부정이 아닌 새로운 가치 창조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예술가로서의 삶을 가질 것인가아니면 삶의 교태에 빠질 것인가…?

둘 다 하면 진정한 화가가 되는 것이었던가??

그럴지도 모르겠다. 부질없는 짓인지도 모르겠다.

 ■ 가회동60_손진우

 

 

      The Floating Island, oil on canvas, 112x145cm, 2010

 

떠있는 섬 ■ 안세호

 

작품의 소재는 섬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섬으로 보여주며 그 속에 여러가지가 담겨진다.

작가는 사진을 보며 그리지 않고 회화의 기본 요소인 밝음, 불투명, 밝고 어둠의 차이를 이용하여 화면을 재미있게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풍경은 다양한 색채의 변화를 보여주며 풍경에 대한 새로운 읽기를 보여준다.

둥실 떠 있는 풍경은 보는 이의 마음인 듯

어디선가 스치듯 본 풍경을 상상하게 하기도 한다.

 

풍경은 계속 변화 할 것이며

그렇게 표현되는 즐거움이 작가의 그리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The Floating Island, oil on canvas, 60x72cm, 2009

 


The Floating Island - by Seho Ahn

 

The inspiration of the painting is derived from an Island.  People can express and imply their thoughts through it.  The artist painted it from his imagination without looking at a real scene.  Using a variety of colors, he deliberates the layout of the painting by applying fundamental elements of fine arts such as brightness, opacity, and contrast.   The artist used his art to narrate a story like a book.  The floating landscapes give the viewers a familiar scene that they have seen at one point in their lives.  The enthusiastic artist challenged himself to create a painting that has silent motion and calmness.


 

 

       The Floating Island, oil on canvas,60x72cm, 2009

 

 

안세호  AHN SEHO

 

1971  서울생

1995  한성대학교 예술대학교 회화과 졸업

2001  동대학원 졸업

2001 - 2006 한성대학교, 동대학원 출강

2007 - 2009 고려대학교 출강

2005 - 2010 건국대학교 출강

 

개인전


2010  
가회동 60 (서울)

2006  갤러리 룩스 (서울)

2004  길드갤러리 (오사카, 일본)

2001  갤러리 조 (서울)

1994  조성희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0  
한중현대미술 작가전 (상하이 한국문화원, 중국)

2009  대구 아트페어 ( 대구 컨벤션 센터 EXCO, 대구)

사물의 발견전 (갈라갤러리, 서울)

‘아하’전 (갤러리 고도)

TAIPEI HOTEL ART FAIR (SUN WORLD DYNASTY HOTEL, 대만)

2007  “순풍”한국의 젊은작가 3인전 (하나레 갤러리, 오사카)

인사동 사람들전 (중앙일보 미술관)

한성회화전 (갤러리 A and D)

2006  스승과 제자전 (木金土 갤러리, 서울)

인사동 사람들전 (중앙일보 미술관)

2005  포트폴리오 (시립미술관)

2004  From NORTH (한인숙 갤러리, space 129 대구)

표면에 관하여 (목멱 갤러리, 서울)

2003  Process 롯데 백화점 갤러리

창원 청년미술제 (성산아트 갤러리)

경기아트페어 / 우수상 (경기 아트센터)

나이롱 (A and D 갤러리, 한성대학교)

2002  미술세계대상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01  한성대학교 판화 대학원전 (보다 갤러리, 서울)

2000  ○휴일 (조흥은행 갤러리, 서울)

1997  눈과눈사이 (삼성 스페이스 SADI, 서울)

한국현대미술제 (아트센터, 서울)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96  MEGATRENDS (조성희 갤러리, 서울)

MAKE-UP (관훈 갤러리, 서울)

공간대상 국제판화 비엔날레 / 우수상 (공간사 갤러리, 서울)

Proof (조성희 갤러리, 서울)

정교한 손 (나 갤러리, 서울)

1995  MEGALITH (관훈 갤러리, 서울)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립현대 미술관, 과천)

새로운 틀 (윤 갤러리, 서울)

1994  공간대상 국제판화 비엔날레 / 우수상 (공간사 갤러리, 서울)

1993  설악산 (한마당 갤러리, 서울)

 

작품소장


SUN WORLD DYNASTY HOTEL (
대만)

공간사 갤러리, 조성희 갤러리, 갤러리 룩스

좋은 상호신용금고, 한성대학교

금성출판사, 한샘도무스, 대명콘도, 갤러리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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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길을 잃다’ 1st Project of Now_in_Seoul

2010.5.19()~31() / 24() 휴관

 

전시작가: 곽철원, 고민찬, 김영경, 김윤경 (객원 큐레이터: 윤두현)

전시장소: 가회동60 / 11:00am – 7:00pm

오프닝 리셉션: 2010.5.19() 5:00pm

후원: 가회동60, ()역사문제 연구소, 서울 메트로, 서울 디자인 센터, 협찬: ㈜ 아트섬


     김윤경_계동140-44_Breathing house, 혼합매체, installation(가변적 설치), 2010


기획의도
Now _in _Seoul 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회화, 설치, 사진, 디자인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네 명의 작가( 곽철원, 김윤경, 김영경, 고민찬) 들이 그들이 거주하고 활동하고 있는 서울이라는 명칭을 가진 공간을 탐구하며 그 이미지를 시각화 시키는 작업을 시도한다. 공공성과 지역성에 주목하며 집단의 공유를 강조하기 이전에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현상이 나의 작업 안에서는 어떻게 표출되는지가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과제이며, 그러기 위해 네 명의 작가는 길을 잃기로 혹은 지워가기로 한다. 그 혼돈의 상황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길 찾기를 위해 작가들은 작업 과정 안에서 매일의 일상을 되새겨 보며 그 안에서 도시의 숨겨진 얼굴들을 찾으려고 하였다. 이러한 과정 중에 서울은 단지 지역 명이 아닌 작가들의 진정한 활동 무대가 될 수 있는 사유의 장이 되었다. 도시 자체의 생성과 소멸은 의식적으로든 또는 무의식 적으로 우리의 일상에 미묘한 변화를 가져다 주며 그러한 미세한 흔들림을 포착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 이번 전시의 의도라고 할 수 있겠다.





     곽철원_Being_Lost, Acrylic on Canvas, 240x135cm, 2010



전시글

 

서울은 익숙한 듯 낯설다 또는 혼란스러운 듯 조화롭다. 이른바 격변의 역사를 지나온 서울은 그 자체로 역사의 총체적 흔적들을 온 몸에 아로새기고 있다. 그리고 이는 싫든 좋든 우리의 현재를 대변하는 얼굴이다. 그것은 때로 첨예화, 기형화된 욕망의 총화이기도 하고, 이로써 또한 열정적 에너지를 용출하는 용광로이기도 하다. 본 전시는 그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서울이라는 특정 공간에 대한 다시 보기라고 할 수 있다. 바꿔 말해 이 도시에 담긴 다양한 표정을 읽어내고자 하는 시도다. 그 표정이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이미 드러난 것일 수도 있고, 새롭게 발견되는 것일 수도 있다.

 

아울러 서울이라는 공간을 다시 바라봄에 있어 거닐기길 찾기가 아니라 길을 잃다를 그 방법론으로 정했다. 참여작가는 곽철원, 고민찬, 김영경, 김윤경 등이다. 이들은 회화, 디자인, 사진, 설치 등 각각의 형식 언어로써 서울이라는 특정 공간을 사유한다. 기획의 측면에서 작가들에게 요구된 것이 있다면, 각자 기존에 행해왔던 작업 스타일과 방향의 맥락 안에서 서울에 대한 개개의 사유를 심화 시켜나가는 것이다. 하여 네 작가의 형식이나 장르가 상이한 것만큼 다채로운 시점내지 관점을 유지할 것이다.


 

곽철원은 공간에 대한 심리적 풍경을 재구성한다. 추상적이고 모호한 꿈으로부터 비롯되는 그의 작업은 사막, 그림자, 사막을 걷는 인물 등으로 단순화하고, 상징화한다. 이번 출품작 역시 그 연장선 상에 자리한다. 작가는 서울이라는 도시공간, 구체적으로는 양화대교 위를 오가는 동안 안개 낀 한강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감정을 투영시키고 있다. 대체로 사막에 드리운 나무 그늘과 누드의 여인이 그려내는 감정이란 불안과 위로의 교차다.





     고민찬_‘The Way Out’  ver. 2.1.52010, digital print, 100x100cm, 2010




고민찬은 그래픽 디자이너다. 그는 인포메이션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함께 유학시절 런던 지하철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지하철의 환승(transfer)이나 출구(wayout)를 바로 찾아갈 수 있는 효율적 승차 위치를 원과 색채로 변환하여 시각화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두 번째 시도로 서울 지하철의 일정 구간(서울매트로 관리구간)을 대상으로 동일한 작업을 진행한다. 지하철은 서울의 혈관이다. 그는 효율적인 동선에 대한 시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순환, 나아가 능동적인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영경_get lost# 01, pigment print, 100x100cm, 2010


김영경은 시청, 동대문운동장, 서대문형무소 등 여러 프로젝트들을 통해 도시 건축물의 역사성과 조형성을 사진에 담아왔다. 그의 사진에서 주목할 점은 특정 건물이나 공간 자체의 역사성을 단순히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형성을 부여함으로써 일단의 미적 긴장을 끌어낸다는 데 있다. 북촌 골목의 밤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 역시 동일한 맥락 안에 자리한다. 그는 과거현재’, ‘질서무질서가 혼재하는 북촌의 골목을 배회하며, 거기에 담긴 시간기억을 끄집어냄과 동시에 공간의 위태롭고도 생동적인 표정을 잡아낸다. 그리고 이는 그대로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서 삶을 영위해 가고 있는 우리의 아릿한 자화상이다.

 

김윤경에게 옷은 제 2의 피부로 인식되고, 이는 안과 바깥, 나와 타자, 개인과 집단 등등 여러 대립항 사이의 경계로서 자리한다. 즉 그에게 옷은 경계를 넘나드는 상징적 통로이자 매개다. 이번에 작가는 유년의 아버지가 거주했던 계동 집의 과거와 현재에 주목함으로써 집이라는 공간을 피부의 연장선에 위치시킨다. 그는 먼저 당시 그 집에 살며 찍었던 가족사진 속 조부모의 옷을 중심으로 과거의 흔적들을 현재화한다. 나아가 흔적들의 일부분은 현재의 공간으로, 또 현재의 집 내부 사진이나 물건들은 전시장으로 옮겨 시공의 교차를 시도한다. 이로써 계동 140-44”라는 특정 공간으로부터 작가는 개인과 집단의 기억, 역사 등과 같은 다양한 사유의 가능성을 무대 위로 불러낸다.

기획 글. 윤두현(인터알리아 큐레이터)





곽철원 Kwak, Chul-Won

 

현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미술학)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 대학원 졸업

 

런던 ‘The Coningsby Gallery’ ‘Zi-Zi Gallery’ 에서 2회 개인전

아시아 탑 호텔 아트페어 외 런던 ‘The Coningsby Gallery’ Will’s and Art Warehouse Gallery등 그룹전.

 

chulwonkwak@gmail.com

 

 

고민찬 Ko, Min-Chan

 

현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디자인학)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 대학원 졸업

‘Cutting Edge 2008’ (Best Digital Designer’s International Exhibition)그룹전

‘We are Here.’ (London) 그룹전

 

minchanko@gmail.com

 

 

김영경  Kim, Yeong-Kyeong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 전공 졸업

갤러리 룩스, 가회동60에서 2회 개인전

신당창작아케이드 개관기념전, 서울시립미술관, 대안공간 루프, 공평아트센터, 충무갤러리 등의 그룹전

현 서울 신당 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Ykkim99@hanmail.net

 

 

김윤경 Kim, Yun-Kyung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조소전공) 수료

London Gold Smiths College Fine Art 석사과정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조소과 졸업

 

갤러리 인, 관훈갤러리 등 6회 개인전

서울시립미술관, 영은미술관, 예술의 전당, 이화예술센터, 런던의 Sassoon Gallery, Barge House, 주영 한국문화원과 영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

 

londonyk@gmail.com  www.yunkyung-k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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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IP with Gahoedong60

 

2010_0303 ▶ 2010_0316


기획 / 가회동60, 델리토이즈




전시 준비 설치 모습











전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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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숲 _ 임춘희 展

IM, CHUNHEE 林春喜 / 회화

 

2010_0501 ▶ 2010_0514

 

초대일시 2010_0501_토요일 3:00pm

 

관람시간_ 화-금 11:00am - 7:00pm / 월요일 휴관

 

가회동60 _ GAHOEDONG60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02-3673-0585

www.gahoedong60.com





      창백한 숲, oil on Korean paper canvas, 148x213cm, 2010


풍경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는 임춘희 작가에게 풍경은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있다. 작가가 지난 전시 ‘풍경 속으로’에서 유기적 교감을 시도하였다면 이번 ‘창백한 숲’에서는 풍경과의 하나됨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와 풍경이 서로 주체를 교환하며 반복하여 담금질되어지는 작업의 과정에서 창조된, 차갑다 못해 창백하며 또 단순한 색채가 관객을 향해 무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업이 무섭거나 낯설게만 느껴지지 않는 것은 깊은 곳에서 배어나는 온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풍경과의 일체화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모습이 풍경과 융화되며 동화되었기에 그가 간직하고 있던 인간으로서의 온기가 창백한 표피 아래서 마치 이른 봄의 아지랑이처럼 은은하게 피어나고 있는 것이다.

유난히 봄이 늦게 찾아와서일까, 5월인데도 아직 서늘한 임춘희 작가의 ‘창백한 숲’을 가회동60에서 마주할 수 있다. ■ 김정민




      창백한 숲, oil on canvas, 130x160cm, 2010




뿌연 장막 뒤에 숨겨진 또 다른 풍경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임춘희, 인생의 전환점에 들어선 그답게 젊은 시절 바쁘게 살아왔던 세상을 여유와 녹녹함으로 다시 들어선다. 나 역시 불혹의 끝자락에 서있지만 요즘 왠지 젊었었던 작가들이 여기저기서 줄지어 전시를 한다. 모두들 초조함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새로운 작업으로 겁 없이 뛰어드는 열정적인 모습에 한 때의 상업적인 미술판을 견주는 반가움의 쾌락을 던져준다.

젊음과 중진의 경계에 선 임춘희는 이 연장선상에서 흐름을 같이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몇 점 안되지만 인생을 견디는 방식과 같은 심정으로 ‘그리기(채우기)-지우기(비우기)’를 반복하여 그려냈다. 지금까지 견뎌온 세상을 볼 줄 아는 힘과 서서히 그리고 녹녹히 알아가는 힘을, 짧지만 긴 만남의 여정을 통해 새삼 느꼈다. 그림보다는 그가 살아온, 살고 있는 현재의 삶과 모습에서 많은 것들을 들여다본다. 남양주시 수동면 화현마을 작업실에서 그 주변 마당과 근경과 원경의 모습까지, 찰나지만 일상적인 삶의 소소한 얘기들을 들으면서 내 짧은 직관을 통해 그의 태도와 잔영을 감지하려고 애쓴다. 동시에 화면에 표출된 그의 감성에 순간의 흐름을 느껴본다. 과연 그가 그려낸 축적만큼 글로써 다가갈 수 있을까?

최근 그의 작업이 환경적 혹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변화가 되었다는 것과 큰 변화 없이 조형적 언어가 일관성을 추구한다고 했던 것에 대한 비평에서 작가는 의문을 갖는다. 필자가 보기에는 10회의 개인전시를 이어오면서 잔잔한 파동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내면과 외연에서 오는 미술매체나 사회․환경적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고 내뱉는 속성이 있는 법. 지금껏 임춘희는 그렇게 작업하며 살아왔다. 다만 지난해 아버지의 죽음과 작업실 환경의 변화 등의 개인적 사건으로 인해 전보다 좀 더 큰 파동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그림의 전환기를 맞는다.

현재의 큰 그림들에는 사람이 없다. 그려졌다가 사라졌다. 풍경을 감싸 안는 거대한 두 손만 있을 뿐. 전의 그림에서는 사람이 중요한 매개체로서 전이되고, 변형되고, 뚫어지고, 해체되는 방식으로 심리적 상황의 자화상을 그려내거나, 대상을 희화화하거나 다양한 인물을 은유적으로 그려내는 등 화면에서 인물의 위치이동과 크기의 변화를 모색하며 변화무쌍할 정도로 인물들을 표현해왔다. 그러든 작업에서 이번 전시 제목인 <창백한 숲>에서는 사람이 들어왔다 지워졌다. 심리적 변화가 생긴 것이다.




     정원, oil on canvas, 130x160cm, 2009-2010






산과 들을 바라보면서 시점을 ‘밀고-당기고’를 반복하면서 심리적 도상을 그려냈다. 대상의 발견에 따라 손끝에서 꿈틀거리거나 때로는 덩어리로 뭉쳐져 대상을 흐트러뜨리거나 동물 혹은 다른 물성의 모호한 형태로 둔갑시킨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람이 잠시 등장했다 숨겨졌다. 그토록 중요한 매개체로 쓰여 진 인물도상이 사라지고 자연스런 풍경으로 온 까닭은 그가 그리워한 멘토로서의 독일 낭만주의 화가 카스퍼 다비드 프리드리히 Caspar David Friedrich(1774~1840)에서 기인한다라고 한다면 억지일까? 고요한 그림의 세계를 그리워했고 지난 상처의 아픔에 대한 위안을 그림에서 찾으려 애를 쓰지 않았을까? 그러한 삶을 겪어가며 ‘창백한 숲’을 그려나갔다. 천천히, 조급해하지 않고 순간의 영원을 찾거나 그리려고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



                                                 가슴 저미는 아픔, oil on canvas, 22x21.3cm, 2009-2010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정체들
노오란 화면에 산들이 있다

그 위로 떠오르는 형상들

그들은 누구인가?

2009.11.21. 작가노트


그림과 풍경 속으로 오가며 불쑥 튀어나오는 순간의 형상을 그려내기 위해 그는 무의식적 상황에서 생각을 붓끝에다 둔다. 그 찰나적 순간은 감정이 극도로 예민해진 동물적 육감과 같은 감각의 촉수와 다름 아니며, 그에게 숲은 손으로 만지기 두렵고 차가워서 거리감이 느껴지는 창백한 대상이 되어 버렸다. 이런 과정에서 최근에 더욱 뚜렷해진 특이한 현상은 그림을 그린 후 그려진 화면과 멀어졌을 때 눈이 뿌옇게 된다는 사실이다. 의학적으로 증명이 안 되는 눈의 뿌연 현상은 의식과 무의식의 피드백관계, 즉 2001년 독일 유학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후 사회적 콤플렉스와 사람들과의 억압된 관계에서 외면되는 고독과 외로움 등의 정신적 현상이 미치는 영향이 아닐까?

이런 현상이 시작된 것은 작년 <풍경 속으로> 전시에서부터다. 이때부터 임춘희가 그리고자 하는 대상이 불명확해지고 어떤 경계의 지점이 모호한 상황으로 전개된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여러 감정들을 내러티브로 승화시키는 현상도 자연적 풍경에 동화되어 <풍경인물>(2008-2009), <고정된 풍경 속 헤엄치다>(2008-2009), <낯선 분위기에 감정의 동요를 느끼다>(2008) 등의 작품들을 낳았다. 이렇게 동요된 감정과 완전히 동화된 작품과는 달리 심리적 갈등을 보여주는 작품은 <복서>(2008-2009)이다. 조금 짙은 회색의 복잡한 선 구조와 자연을 상징한 푸른색 바탕의 땅과 바다와 하늘과 같은 형태로 위아래의 이중적 대립을 시켜놓고 자신이 그 경계에서서 자연에 뛰어드는 장면이다. 바로 이 <복서>가 그 당시에 복잡한 현실을 뒤로하고 자연을 하나의 이상계로 덤벼드는 도전적인 작품인 것이다.

 



                                              풍경인물(남자), oil on korean paper, canvas, 74.2x143.2cm, 2008~2009




                                              복서, oil on canvas, 53x45cm, 2008~2009




그동안 임춘희의 작업에는 한 결 같이 작품과 연관 지은 제목들이 붙여졌다. 인간과 인간 주변의 사물들과 자연의 형식들, 그리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내러티브적 요소들까지 여기서 파생된 의미들을 제목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창백한 숲>, <하늘>, <정원>, <풍경>, <산책> 등 자연을 대상으로 한 제목들로서 마치 정원을 산책하듯 그린 것들이다.

그림들은 상당히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보인다. 붓질이 가해질수록 힘에 겨웠던 것들은 자연히 지워지고 찰나적 영혼을 간직하고픈 마음처럼 심연의 샘물이 잔잔히 솟구치고 있다. 그간에 힘겨웠던 미술과 삶과 사회와 세계와의 갈등구조 속에서 빠져나와 자연의 내러티브로 걷어 올리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분명한 것은 그 아픔의 세월들은 지워질 수 없다. 임춘희의 조형적 언어로 어떻게 저것을 이것과 조우하느냐이다. 전에 그렸던 그림의 흔적들은 이미 몸속에 녹여져 지워질 수 없는 기억들로 잠재하고 있다. 그래서 <창백한 숲>에서 풍경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껴안고 포용한다고 했듯이 그 그림들은 세월을 견디고 있다.

임춘희는 '문제가 생기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항상 모든 사물을 대할 때 호기심과 설레임으로 다가간다. 이제 그는 무거움과 가벼움의 무게 중심을 그림이 아닌 삶의 무게로 가져간다. 지금은 마음이 뿌옇고 희석되었지만 이 또한 자연스런 현상이듯 중후한 모호성을 갖는다. 그 모호성에 가려진 무게는 상당하다. 그가 겪었던 온갖 상념들은 아래의 짧은 노트에 묻혀있다.

 

산이 있다

내게서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산.

2010.2.9. 작가노트

 

어쩌면 가벼운 이 글은 그가 앞으로 해결해야할 중요한 현재의 화두이다.

 

이관훈 (큐레이터, Project Space 사루비아다방)



 


                               산책, oil on paper, 23.5x31.7cm, 2010




푸르른 꿈을 꾸었고 크나큰 야망을 가졌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나이 사십인 지금 현실이라는 거대한 벽을 마주하고 보니 이제서야 견디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금 더 삶으로써 알아가고 객관적 시각을 갖게 되었다.

차갑고 창백한 숲=세상이지만 지금 그대로의 세상을 내 안에 품어 안아간다. 내 안으로 들어온 세상이야기를 숲에 비유해 하나씩 그림으로 옮긴다.

전시될 작품으로는 100~150호 크기의 유화작품 4점과 캔버스, 나무판, 또는 종이에 그린 크고 작은 소품들이다. ■ 임춘희

 





                                두 사람, oil on canvas, 45.5x53cm, 2009-2010



Another Landscape Hidden behind a Hazy Curtain

 

At the age of 40, artist Im Chun-hee is at a turning point in her life. Unlike her hectic young days, she presently lives a leisurely life. I am also almost at the age of 40. I recently noticed young artists holding their exhibitions actively here and there, attempting new work without losing their drive. Their audacious, passionate actions are a good sign for the Korean art world.

Im is in the boundary between a young and mid-career artist, sharing the trends young artists pursue. Im produced a few paintings on display at the show through a repetition of painting (filling) and wiping (emptying). When met her briefly, I felt her ability to view and grasp the world. I have come to know lots of things from her past and present life. While listening to her life stories, I tried to grasp her artistic attitude and sensibility intuitively. Can I approach her true art world through writing?

 

I want to pose a question about the criticism that her work has recently changed due to environmental or psychological elements, and that there is no distinctive change in her recent modeling language. I think her art has brought about serene waves through her solo shows ten times. I believe her art has been both internally and externally influenced by other art mediums, and both social and environmental factors. Last year, however, her career was at a turning point due to events in her personal life, such as her father’s death and change in her studio environment.

In her previous pieces Im addressed people as a significant medium depicting her psychological self-portraits, and illustrated diverse figures metaphorically, portraying ever-changing people through transference, deformation, and deconstruction. Unlike these works, her recent huge-scale painting is empty of people, and shows a landscape in enormous hands. Psychological change can be sensed in this show's title: The Pasty Forest. While viewing mountains and planes, Im depicts the psychological by drawing in and out her visual angle.

In her work images appear as vague masses, or turn to ambiguous animals or objects. During this process, people appear for a while and disappear again. It can be said that her return to natural scenery from figures derived from the influence of German romantic landscape painter Caspar David Friedrich (1774-1840). Im longs for the tranquil world of painting, striving to discover solace for her previous wounds. She has steadily painted The Pasty Forest, looking for the moment of eternity and the highest level of her senses.

 

“The images of mountains pop out on the yellow background. Forms appear over them.

What are they?” (Artist statement)

 

Im concentrates her thinking on a brush tip to depict forms springing out of landscapes in a moment. A particular phenomenon she has noticed recently is that her painting appears blurred when her eyes are far away from them. This phenomenon is perhaps caused by the stress she underwent after returning to Korea from Germany in 2001, her suppressed relationships with others, and her lonely mental state.

This phenomenon has been occurring since her solo show, Into the Landscape. From that time, the objects she captured appear vague and blurred. In Landscape Figure (2008-2009), Swimming in Fixed Landscape (2008-2009), and Feeling Inward Agitation in an Unfamiliar Atmosphere (2008), she raised diverse feelings derived from the relationship of others to narratives. In The Boxer (2008-2009) Im features a psychological conflict, unlike the pieces mentioned before which represent an integration into such agitation. In this work, a complicated line structure in rather dark gray is contrasted with the forms resembling the land, sea, and sky.  These forms are symbolic of nature, and the artist herself plunges into nature on their boundaries. This work is a defiant work addressing nature as an ideal world away from complex reality.

 

In previous works, Im made titles derived from man, nature, objects around them, social relationships, and narrative elements. However, the titles of the works displayed at this show have to do with nature, such as The Pasty Forest, The Sky, Garden, Landscape, and A Stroll. All these works seem to be painted while taking a walk in a garden. These paintings look emotionally stable. As brush strokes are added, her memories of some sufferings are deleted, and deep spring water gushes out. She enters natural narratives, overcoming the conflicting structures of art, life, society, and the world. It is obvious the time of pain cannot be removed. Traces of her previous paintings remain as her memories, unforgettable in her body. As she intends to embrace the landscape rather than cover it, these paintings endure the stream of time.

 

It is told Im likes to be a trouble-maker. She thus always approaches objects with curiosity and anticipation. She presently puts importance on life, not painting. As Im’s mind remains vague and diluted, her work has an ambiguity of considerable significance. The following brief note reflects all conceptions she has so far had.

 

“There is a mountain which is neither close nor far away from me.” (Artist statement)

 

This light-hearted comment reflects her crucial mission and a discourse she must solve in the future.


By Lee Kwan-hoon, Curator of Project Space Sarubia





                                              이해, gouache, watercolor on paper, 53x38.7cm, 2009




임 춘 희  林 春 熙   IM, CHUNHEE
1970 년 생

imchunhee@hotmail.com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 조형 예술대학 연구과정(Aufbaustudium): 회화전공 졸업

 

개인전

2010  창백한 숲, 가회동60, 서울

2009  가을에 눕다,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內 Fanco gallery, 서울

2009  풍경 속으로, 사이아트 갤러리, 서울

2006  화가의 눈, 한전프라자 갤러리, 서울

2005  희화화된 회화, 브레인 팩토리, 서울
2004 
소품전, 로마네 꽁띠, 서울
2003 
정글속, 노암갤러리 기획, 서울
2003 
심리적 자화상들, 송은갤러리 초대, 서울
1998 
화랑미술제(갤러리 상문당 초대), 예술의 전당 미술관, 서울
1998 
갤러리 보다 기획, 서울
1996  갤러리 Hifistudio Wittmann, 슈투트가르트, 독일

 

단체전(선택)

2009   With art, With artist!展-ArtRoad 77 아트페어, 아트스페이스 With Artist, 헤이리

          My Favorite 展, 갤러리 어반아트, 서울

2008   ‘감성 감각’전, 갤러리 어반아트, 서울

          불가능한 歸鄕_nostomania, 스페이스 향리, 서울

          Drawing Now 01 - 불경한, 그리고 은밀한, 소마미술관, 서울

2007  서울오픈아트페어, 코엑스 컨벤션홀, 서울

          Imfuse imbue+diffuse, 갤러리 벨벳, 서울

          2006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FINAL COUNTDOWN, 라이헤22 갤러리 퀸스틀러트레프, 슈투트가르트, 독일

          Art Villagers 사람이 크는 미술마을전,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03   Dream Works, 갤러리 가이아, 서울

2002   회화와 도예의 만남, 갤러리 리즈, 남양주

2001   Chunhee Im, Stefanie Krueger-회화, 라이헤22 갤러리 퀸스틀러트레프, 슈투트가르트, 독일 
         
낭만주의의 두개골을 만지다-전, 토탈미술관, 장흥

2000   Chunhee Im, Markus Correnz, 인터 아트 갤러리, 슈투트가르트, 독일

          안-밖, Kunstverein Aalen, 알렌, 독일 갤러리 25주년 기념전, 갤러리 킨터, 렘스할덴-게라드슈테텐, 독일

1999   Freizeit ist Freiheit, 갤러리 알피어스바흐, 알피어스바흐, 독일 
         
Vision of east, 카르슈타트백화점 전시장, 슈투트가르트, 독일 
         
그림세상, 엘방어 &가이거은행 , 슈투트가르트, 독일 
         
Verbal Nonverbal, NeubauII in Abk Stuttgart, 슈투트가르트, 독일
1998   청년 작가전, 엘방어 &가이거은행, 슈투트가르트, 독일
1997 
         
그림-쉐발리에교수 반 학생전, Justizministerium, 슈투트가르트, 독일
1993   상상의 공간, 도올갤러리, 서울
1992 
         
사람들-표현방법전, 청년미술관, 서울

          전국 신진작가전, 청년미술관, 서울

선정

2010경기문화재단(2010년도 우수작품창작발표활동 지원사업 선정)

2009경기문화재단(2009년도 우수작품창작발표활동 지원사업 선정)

2007소마드로잉센터 아카이브 등록작가 2기(소마미술관)

 

작품소장

제주 도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소마미술관, 엘방거&가이거 은행, 한스 라이헨에커

GmbH+Co, Acp-IT AG(독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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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동60 _ 오시는 길

2010. 4. 27. 17:14 from About 60

 

 

 

 

 



찾아오시는 길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60, Gahoe-dong, Jongno-gu, Seoul, Korea

T. 02-3673-0585

 

강남, 종로 방면에서

한남대교 넘어 계속 직진, 종로 3가에서 낙원상가 지나
안국역 사거리에서 헌법재판소 방면 500m 직진

패밀리 마트 건너편 돈미약국 골목 10m 안쪽에 정면으로 보이는 갤러리입니다.

 

경복궁, 삼청동 방면에서

선재아트센터(정독도서관) 지나 가회동 방면으로 직진

재동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좌회전 200m 지점

패밀리 마트 건너편 돈미약국 골목 10m 안쪽에 정면으로 보이는 갤러리입니다.

 

대중 교통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출구 나와서 직진 도보 5분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출구 나와서 마을버스 2번 돈미약국 하차

 

승용차

주차가 어려우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료 사설주차장

안국역 사거리에서 헌법재판소 방면으로 직진하여

재동초등학교 사거리 지나 왼편으로 <북촌미술관> 바로 옆 골목으로 좌회전, 골목 안쪽 10m에 위치

갤러리까지 도보 3분 소요

 

유료 공영주차장

정독도서관 내 주차장 (요일제 시행)

갤러리까지 도보로 10분 소요



                                 위 지도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Directions:

               Take subway to Anguk St., Stop 328, Exit 2. 
               Go up towards Bukchon village until you arrive at the 2nd Family Mart - almost 500M from the Anguk Station. 
               The gallery is on the street to the left and can be seen from the road. 
               It's small but located in a beautiful Korean traditional house. 
               There is a pharmacy and DooRoo coffee shop on the corner.

               Click the map, you can see larger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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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민 & 전지윤의 관계미학

김해민, 전지윤 2인전

 

2010_0407 ▶ 2010_0428

 

초대일시 2010_0407_수요일 6:00pm

참여작가_ 김해민, 전지윤

책임기획_ 류병학

관람시간_ 화-금 11:00am - 7:00pm / 월요일 휴관

19세 미만 관람불가, 사진불가

 

가회동60 _ GAHOEDONG60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02-3673-0585

www.gahoedong60.com





      김해민_구애_비디오 프로젝터, 이미지 컨트롤장비_가변크기_2008



김해민 & 전지윤의 관계미학

 

1960년대 앤디 워홀은 “백화점이 미래의 미술관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1980년대 백남준은 ‘대중매체(TV)를 미래의 미술관’으로 예언했다. 1990년대 디지털 컴퓨터(PC)는 미래의 미술관을 자처했다. 2010년 모바일은 미래의 미술관으로 열려졌다.

 

디지털 아트와 모바일 아트는 먹기(입력)과 싸기(출력), 즉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향을 지향한다. 이를테면 디지털 아트와 모바일 아트는 작품과 관객의 상호적 활동을 요구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를 지향한다고 말이다. 따라서 디지털 아트와 모바일 아트의 미학은 관계미학을 따른다.

 

관계미학은 매체에 대한 현실인식을 관통한 탁월한 분석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적어도 필자가 생각하기에 김해민과 전지윤의 작품은 바로 매체에 대한 탁월한 분석력을 관통하여 제작된 작품이다. 2010년 4월 7일 가회동60에서 ‘김해민과 전지윤의 관계미학’을 오픈한다. 만약 미래의 미술이 궁금하신 분들은 가회동60을 방문하시기 바란다. ■ 류병학





      김해민_R.G.B 칵테일_비디오 프로젝터, 유리잔, DVD 플레이어_가변크기_2003-2008




      김해민_접촉불량_단채널 비디오_비디오 프로젝터, DVD 플레이어_가변크기_2005



작품1. 김해민_구애 Seekin for love_비디오 프로젝터, 이미지 컨트롤장비_가변크기_2008

 

작품 「구애」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3개의 다른 영상을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동시에 비춤으로서, 3개 영상이 구조적인 연관 관계로 인식되어지게 만든 작품이다. 실제로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는 분리된 화면 속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각자의 몸짓들은 소외와 불안, 그리고 소통 부재의 현대 사회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또한 “우리 시대에 있어 진정 구원이란 존재하는가” 라는 물음이기도 하다. ■ 김해민

 

김해민은 미디어 가까이의 현실 공간을 미디어 이미지 안쪽으로 끌어들인다. 그의 작품에서는 마치 미디어를 둘러싼 버추얼 이미지의 자기장이 현실 공간 너머로 둥글게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 <구애>에서 관계없는 세 개의 영상은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에 의해 연관된 공간으로 인지된다. 불빛이 통과되는 만큼의 영향이 있지만 세 화면은 각각 불안함과 고독과 절망을 담고 있다. 차는 지나쳐가고 성직자는 기도하고 십자가를 바로 세우며 발가벗은 여인은 끝없이 걷는다. 그들은 서로 소통하지 못한다. ■ 이윤희 (대전 시립미술관 학예실장)





 


      전지윤_Too Hard Too Tight I_Interactive Work_2010 (Music Zxis_Mastering 지강훈)



      전지윤_Too Hard Too Tight II_Interactive Work_2010 (Music Zxis_Mastering 지강훈)



      전지윤_DoNotsqueeze_Interactive Work(AR) w_iPhone_2010 (Programming 최유주)


작품2. 전지윤_Do not squeeze_Interactive Work(AR) w/ iPhone_2010

 

Artist: JiYoon Chun

Promgramming: YooJoo Choi (Assistant Professor, KGIT | Korean German Institute of Technology)

 

전시물은 오브젝트만 있고 그 위에 AR(증강현실)로 나타나는 scene은 아이폰을 통하여 감상이 가능하다. 현재 제공되는 작업 이미지는 아이폰을 작동시키기 전의 오브젝트 이미지이고 실제 전체 작품은 전시장에서 지정된 아이폰의 애플을 작동하여야 관람할 수 있다. ■ 가회동60


주) AR [증강현실, 增强現實, Augmented Reality]

 

Wikipeia : Augmented reality, an application of virtual reality in the real world

 

두산백과사전 : 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현실세계에 실시간으로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므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이라고도 한다. 현실환경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현실 시스템(hybrid VR system)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현실세계를 가상세계로 보완해주는 개념인 증강현실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환경을 사용하지만 주역은 현실환경이다. 컴퓨터 그래픽은 현실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보고 있는 실사 영상에 3차원 가상영상을 겹침(overlap)으로써 현실환경과 가상화면과의 구분이 모호해지도록 한다는 뜻이다.

 

가상현실기술은 가상환경에 사용자를 몰입하게 하여 실제환경을 볼 수 없다. 하지만 실제환경과 가상의 객체가 혼합된 증강현실기술은 사용자가 실제환경을 볼 수 있게 하여 보다 나은 현실감과 부가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면 인근에 있는 상점의 위치,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입체영상으로 표기된다.

 

원격의료진단·방송·건축설계·제조공정관리 등에 활용된다. 최근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들어섰으며, 게임 및 모바일 솔루션 업계·교육 분야 등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증강현실을 실외에서 실현하는 것이 착용식 컴퓨터(wearable computer)이다. 특히 머리에 쓰는 형태의 컴퓨터 화면장치는 사용자가 보는 실제환경에 컴퓨터 그래픽·문자 등을 겹쳐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증강현실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증강현실에 대한 연구는 착용컴퓨터 개발이 주를 이룬다. 개발된 증강현실시스템으로 비디오방식과 광학방식 등의 HMD(head mounted display)가 있다.






김해민 / KIMHAEMIN / 金海敏

 

개인전

1994  MEDIA INSTALLATIONS (미건 화랑, 서울)

1995  MEDIA INSTALLATIONS (수 화랑, 서울)

1996  MEDIA INSTALLATIONS (VA nisiogi, 동경)

1998  MEDIA INSTALLATIONS (금호 미술관, 서울)

2003  MEDIA INSTALLATIONS (일민 미술관, 서울)

2008  MEDIA INSTALLATIONS (아트 팩토리, 경기도 헤이리)

 

그룹전

2010    김해민 & 전지윤의 관계미학, 류병학 기획, 가회동60, 서울

2009    2009 미디어-아카이브 프로젝트, 아르코 미술관, 서울

           Grenzland, Evangelische Stadtakademie, 프랑크 프르트, 독일

           모든 경계에는 꽃이핀다, 대전 시립 미술관, 대전

           이코노 텍스트, 롯데 화랑, 대전

2008    현실과 허구의 경계 읽기, 서울 시립 미술관, 서울

           Los Puntos del Compas, 한국 현대 미술전, Fundacion Ludwig de, 하바나, 쿠바

           Counterpoint, galeria U JEZUITOW ul, 폴란드

           이미지의 반란, KT&G 별관, 대구

           Media Art Festival in ECC, ECC, 이화 여자 대학교, 서울

           작품의 재구성, 경기도 미술관, 경기도

           Wonderful Life, 두산 갤러리, 서울

2007    Animamix 비엔날레, MOCA, 상해 현대 미술관, 중국

           Video Dumbo, 11th Video Art Festival, Dumbo, 뉴욕, USA

           역의 정점 국제전, 코리아나 미술관, 서울 / 상해 Bund18 Creative Center, 중국

           복숭아 꽃 살구 꽃, 아시아 미술제, 성산 아트홀, 창원

           감염된 풍경, 대원 갤러리, 서울

2006    ’2006 부산 비엔날레 바다 미술제, 해운대 sk 파빌리온, 부산

           차도살인지계, 카이스 갤러리, 서울

           Color of Narrative, 아트 사이드 갤러리, 서울

2004    Reality Check,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그 너머를 보다, Space C, 서울

           충돌과 흐름, 서대문 형무소, 서울

2003    Hommage A' PAIK, Space C, 서울

           리바이벌, 신 필름 센터, 안양

2002    Serendipity, Multimedia Installation, 일본문화원, 퀼른, 독일

           Contemporary Korean Film Festival 2002, Aichi Art Center, 나고야, 일본

           Media Art Daejeon-NewYork Special Effects 국제전, 대전 시립 미술관, 대전

           MUdia-Media Art in korea & Shamanism, 연세대 박물관, 서울

2001   Excess-Multimedia Art Asia Pacific, Brisbane Powerhouse and online, 호주

           상어 비행기를 물다 Art Exhibition, 일주아트센타, 서울

           Korean Contemporary Art Show, ICAF, Los Angeles 미국

           Science In Art, 대전 시립 미술관, 대전

2000   Media City In Seoul 지하철 프로젝트, 광화문 역, 서울

           예조-Multimedia Installation in Asia, apan Foundation Forum, 동경, 일본

           미술 그 주술적인 힘, 성곡 미술관, 서울

           가상 공간의 샤머니즘 미디어 전, 환원 미술관, 서울

1999   도시와 영상, 서울 시립 미술관, 서울

           사진의 시각의 확장, 국립 현대 미술관, 과천

           전환의 봄, 대전 시립 미술관, 대전

1998   일상의 신화, 선재 미술관, 경주

           그림보다 액자가 더 좋다, 금호 미술관, 서울

           봄, 현대화랑, 대전

1997   제2회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삶의 경계, 광주 시립 미술관, 광주

           SCOPE, 대전 문화원, 대전

1996    Art at Home, 서미 갤러리, 서울

           The Self and The Other, casa 화랑, 동경, 일본

           2th IZUMIWAKU Project, izumiwaku, 동경, 일본

           TV 전, 공평 아트 센타, 서울

1995   Cinema in Gallery, 녹색 갤러리, 서울

           뼈-American Standard, 일회용 갤러리, 서울

           Meiho Art Symposium, 메이호, 일본

1994   ’94 과학 + 예술전, KOEX, 서울

           1th IZUMIWAKU Project, izumiwaku, 동경, 일본

1993   FILM FOR ART Video festival, Essen, 독일

           제5회 후쿠이 국제 비디오 비엔날레, 후쿠이 fine art 미술관, 일본

           EXPO '93, 대전관, 대전

1992    반사-국제 자연 미술 심포지움, 슈르벡, 독일

           GAIA-국제 설치 작가 심포지움, 겔슨 킬슨, 독일

1991   금강에서의 국제 자연 미술제, 문예회관, 공주

           CAMP IN TAJIMA 심포지움, 타지마, 일본

           NAN - DONG 비디오 설치전, Q 화랑, 일본

           서울 국제 퍼포먼스 페스티발, 워커힐 미술관, 서울

1990   ’90 한일 행위 예술제, 도끼아자 극장, 동경 일본





전지윤 / CHUNJIYOON

a visualist across all media platforms for visual communication from prints to sites to motion pictures

 

Education

2006-2009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예술공학 박사과정{Ph.D}수료
2002           School of Visual Arts. 디자인 석사 졸업 {M.F.A.}
1999           Columbia College Chicago. 복수전공, 사진과, 광고예술과 졸업
1995           경원대학교 미술대학 환경조각과 졸업


출강

현)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 뉴미디어학부 조교수

이화여대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겸임교수{멀티미디어 컨텐츠 설계및 개발, 컴퓨터 그래픽} 2004-2010
경원대학교 회화과 {Computer Art} 2004-2010
울산대학교 회화과 대학원 {New Media Seminar}, 2004-2006
울산대학교 정보디자인과 {Digital Photography} 2004-2006
이화여자대학교{멀티미디어컨텐츠개발과 설계} 2004-2007
이화여자대학교{Computer Gradphic} 2004-2007
한성대학교{New Media} 2006 Fall
인천가톨릭대학교{Digital Design} 2006-2007


Work Experiences

2004- :DesignSu. Seoul, Korea
2003-2004: (주)이컴즈. Seoul, Korea [Clients: 삼성전자]
2001-2003: Baron and Baron Inc. New York, NY [Clients: 캘빈클라인 Calvin Klein, 빅터엔롤프Victor&Rolf, 알마니Giorgio Armani, 에스프리Asprey]
2000-2002: kocoart.com [The Museum of Korean Contemporary Art: 한국미술을 알리는 버츄얼 뮤지움:사이트 기획및제작]1998-1999: 360 inc [Clients: Hokin Center, euromic]1999-2000: CS Design. New York, NY [Clients: Cushman & Wakefield Corporation]
1997-1999: Columbia College Chicago 연구조교{그래픽랩, 판화스튜디오}1997-1998: Columbia College Chicago. 연구조교 {교수 Marlene Lipinski's Assistant} 프로젝트: Book Production"Memory Effects"


Exhibitions

개인전

2007 개인전 대구 MBC 갤러리 M
1995 Sale 조성희화랑

그룹전


2010   김해민 & 전지윤의 관계미학, 류병학 기획, 가회동60, 서울
2009  
비평의 지평(공동작업/비평가 류병학 선생님), 일민미술관, 서울

          CODE[at]2009, 인사갤러리, 서울

          Haechi Parade 2009 광화문광장/SDO(서울디자인올림픽)잠실종합운동장, 서울

          Media in Life,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2008   Media Season in Heyri, 갤러리 소소, 헤이리

          Art at Home:Wonderful Life, 두산 아트 센터, 서울

          전진운동,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열정과 조바심, 갤러리 정미소, 서울

2007   박현수 전지윤(2인전), 호기심에 관한 책임감, 
          서울
불량아트, 듀플렉스2006TOTAL.ART.SET, 대구 MBC 갤러리 M, 대구
2004   Funny Sculpture! Funny Painting! 갤러리 세줄, 서울
         
제4회 E미디어아트 페스티발 
         
영비디오 쇼쇼쇼 쌈지스페이스
2002   석사학위 청구 작품전, School of Visual Arts, New York, NY.
2000   Children's Book Fair: Piazza Nettuno, Bologna, Italiy
1997   그룹전 Entrophy, 녹색갤러리
1995   그룹전 Exhibition, 윤화랑
1995   그룹전 찍자.돌, 관훈미술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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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풍경 II

김명진展 / KIMMYOUNGJIN / 金明辰 / painting

2010_0317 ▶ 2010_0330

 

Opening 2010_0317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월요일 휴관


 

가회동60

GAHOEDONG60

서울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Tel. +82.2.3673.0585

www.gahoedong60.com


            김명진_land-escape_장지에 홍묵, 한지꼴라주_145×112cm_2010


한지 꼴라주로 연출한 객관적 우연 ● 그의 한지 꼴라주는 몇몇 작품에서 두터운 물성이 드러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바탕 면에 밀착되어 있어 붓으로 그린 것 같은 효과를 준다.


       김명진_land-escape_장지에 홍묵, 한지꼴라주_130×162cm_2010


다양한 굵기로 잘려지거나 찢어진 탁본 종이 뭉치가 들어있는 통은 팔렛트를 대신한다. 이 통은 장인에게 익숙한 다양한 기구들이 한데 뒤섞여 있는 연장통을 생각나게 한다. 무질서한 듯하나 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끄집어내서 뚝딱 해치우는 것이다. 몇 가지로 한정된 재료이지만 조합의 수는 무한하다. 여기에는 과학적인 정확함보다는 장인적인 융통성이 두드러진다. 인류학자 레비 스트로스는 「야생의 사고」에서 브리콜라주bricolage를 행하는 브리콜뢰르bricoleur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브리콜뢰르는 아무것이나 주어진 도구를 써서 자기 손으로 무엇을 만든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손재주꾼이 사용하는 재료의 세계는 한정되어 있어서 손쉽게 갖고 있는 것으로 하는 게 승부의 원칙이다. 말하자면 그가 갖고 있는 도구와 재료는 항상 얼마 안 되고 그나마 잡다한 것들이다.

각 부품은 실제적이면서도 가능한 관계들의 집합을 나타낸다. 그 부품들은 조작매체이다. 그러나 동일한 유형에 속하는 것이라면 어떠한 조작에라도 쓸 수 있는 매체이다. 레비 스트로스는 브리꼴뢰르의 활동을 신화적 사고와 연결시킨다. 신화적 사고의 특성은 그 구성이 잡다하며 광범위하고, 그러면서도 한정된 재료로 스스로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김명진은 한지 꼴라주를 시작한 초창기에는 일정한 굵기의 탁본 재료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점차 구성요소들은 복잡해져 갔다. 명확한 계획에 따라 사전에 결정된 재료를 사용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융통성을 발휘한다. 상황은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만나지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구성요소들이 복잡하긴 해도 무한하지는 않으며, 임의적이긴 해도 익숙한 방식으로 계열화되고, 동일한 방법론을 관철함으로서 일관성이 유지된다. 그의 브리꼴라주의 기구들은 구체적인 동시에 잠재적인 관계의 총체로서 폐쇄된 체계를 통해 해결책을 강구한다. [야생의 사고]가 예시하듯이, 김명진의 브리꼴라주적인 작업은 과학이나 예술과도 다른 방식, 곧 신화적인 방식에 가깝다.




      김명진_기억의 숲_장지에 먹, 한지꼴라주_112×145cm_2010



일정한 구성요소들의 재조합과 사건의 잔재들을 구조적으로 배열하는 김명진의 「움직이는 풍경」은, 내부와 외부, 소우주와 대우주를 구별하는 가시적인 외관의 질서에 길들여지지 않고, 그것을 무너뜨리며 원초적인 에너지로 충전되어 있는 형상이며, 그것은 신화적 사고와 브리꼴뢰르의 활동이 교차하는 야생의 사고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레비 스트로스는 신화적 사고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용 가능한 수단들의 총체가 암묵적으로 목록화 되거나 구상되어야 하며, 그 결과 재료 집합의 구조와 계획의 구조 사이에 절충이 생긴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그 계획의 구조는 일단 만들어지면 당초의 의도로부터 어쩔 수 없이 유리된다. 이 현상을 초현실주의자는 ‘객관적 우연’이라고 표현 한 바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김명진의 탁본의 조합이라는 방식과 초현실주의의 관계를 지적할 수 있다. 그의 탁본은 초현실주의의 프로타주 기법을 떠오르게 하는데, 사물의 표피를 베껴낸 형태와 작가의 무의식이 공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명은 초현실주의 미학에서 '객관적인 우연'처럼, 주관적이고 객관적 요소의 융합을 이룬다.

 

김명진에게 꼴라주의 재료는 그자체가 조각보 쪼가리 같은 조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잘려지고 연결되며 중첩되면서 예상치 못한 이미지들이 탄생한다. 반 정도만 가공된 소재를 정돈하고 이를 표면에 부착시키면서 반복과 변형의 과정을 거친다. 한 형태는 또 다른 형태를, 한 색채는 또 다른 색채를 연이어 산출한다. 작품은 무의식이 기록되는 수용기가 된다. 꼴라주의 방식이 관철되는 그의 작품에서 떠도는 환영은 사실주의적 환영이 아니라, 시각적인optical 환영이다. 그것은 화면의 수수께끼같은 불투과성을 더욱 강조한다. 꼴라주를 통해 잠재된 무의식을 방출시키는 김명진의 방식은 회화의 질료적 동질성을 파괴함으로서, 그가 한 때 부정했던 회화를 다시 규정하고 있다. (2009년 움직이는 풍경 전 평론 발췌) ■ 이선영



                                     김명진_organscape, 장지에 먹_한지꼴라주_122.5×66cm_2010




 

김 명 진(金明辰)

1971년 경남통영생

 

 

2001년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졸업(동양화전공)

1997년 세종대학교 회화과 졸업(동양화 전공)

 

[개인전]

2010 움직이는 풍경Ⅱ(가회동 60,서울)

2009 움직이는 풍경(TJH 갤러리, 서울)

2008 치유의 집 house of cure (hosigallery, 도쿄)

2005 <몽유>Sleep-walk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고양)

2002 <산란> (갤러리 창, 서울)

2000 <이식하기> (덕원갤러리, 서울)

[주요단체전]

2009 “시각 그 경계너머로" 이영미술관 신축개관기념(이영미술관,경기)

2009 스트라스부르크 국제 아트페어(스트라스부르,프랑스)

2009 “한국화의 현대적변용”전 동양화새천년 기념(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09 ‘Salmons of KiMi’개관5주년기념전(키미아트갤러리,서울)

2009 함께,숨쉬기 (대안공간게이트,대전)

2008 2회 서울청년미술제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2008 스톤&워터기획 여섯 번째여름(스톤&워터,안양)

2008 북경올림픽기념 DA SHANZI ART CENTER 초대

2006 Boardline 전 “키미아트기획”(키미갤러리,서울)

2006 사람이 크는 예술마을“아트 빌리져스” (동덕아트센타,서울)

2005 “사람의 도시,어울림”전 고양문화재단기획(어울림미술관,고양)

2005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hub"오픈스튜디오(스튜디오,고양)

2005 코리아아트 페스티발 (세종문화회관,서울)

2004 동아미술제 수상작가전 (갤러리상, 서울)

2004 국립 고양미술스튜디오 개관기념전 (스튜디오 갤러리, 고양)

2003 사람을 닮은 책,책을 닮은 사람 (금호미술관, 서울)

2003 리바이벌전 (신필름예술센타, 안양)

2003 아주 특별한선물전 (스톤&워터,안양)

2002 젊은 작가 10인의 환경전환전 (경기문화재단, 수원)

2002 백송문화재단기획<한국화45인전> (백송화랑,서울)

2002 세종회화제 <세종문화회관>

2002 동아미술제 수상작가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과천)

2002 삶에 대한 스펙스럼전 (경기문화재단,수원)

2001 송은미술대상전 (공평아트센타,서울)

2000 공장미술제 <눈먼사랑> (샘표공장 , 서울)

2000 동아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수상/레지던시프로그램]

2005- 2004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2002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신진작가 지원 선정

2000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1999 한독미술가협회전“특별상”

1996 미술세계대상전 우수상

2006-1996 대한민국미술대전특선/3회입선 1996 뉴코아 장학공모전 대상

작품소장 -경기도미술관, 경기문화재단,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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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IP with Gahoedong60

 

2010_0303 ▶ 2010_0316

Open am 11:00 – pm 7:00 Closed on Monday

기획 / 가회동60, 델리토이즈



     최윤정_Pop kids+Ouip_80x80cm_Inkjet pigment Print_2010


 

가회동60의 이번 전시는 플랫폼토이 OUIP[]을 제작한 델리토이즈와의 collaboration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Delitoys 델리토이즈에서는 아티스트의 개성과 스타일, 컨셉 등을 3차원 캔버스에 담아내는 플랫폼 아트토이를 국내 최초로 제작하여 선보였습니다. ‘OUIP 이라는 플랫폼 토이를 이용하여 일반인들에게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친숙한 토이에 담아냄으로써 유럽, 미국, 일본, 홍콩, 대만 등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art toy scene에 한국 아티스트들도 당당히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델리토이즈는 국내 아트토이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회동60에서는 이번 <OUIP with Gahoedong60>에서 델리토이즈에서 그간 기획전 통해 선보였던 토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고, 회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윤정 작가의 최근작을 OUIP에 매핑하여 평면작업으로 표현함으로써 아트 토이의 다양한 가능성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국내에 낯선 분야인 아트토이 분야와의 소통에 관심있는 작가 및 기획자, 콜렉터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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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 서울 종로구 가회동 60 #북촌한옥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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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and apart _ 김건희 展

 

2010. 2. 1 ~ 2. 25

Opening 2010. 2. 1(월) pm 6:00

 

가회동60 / am 11:00 ~ pm 7:00 / 월요일 휴관 / 설날연휴 2. 12 ~ 2. 15 휴관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T. 02-3673-0585  / gahoedong60@gmail.com

www.gahoedong60.com




그림1_130x195cm_mixed media on canvas_2009



김건희 작가의 이번 전시는 바르셀로나에서의 활동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이다.

작가는 귀국 후 자신이 살고 있는 집과 작업실 주변의 풍경을 기록 하며 그것을 남기는 작업을 해 왔다. 외부로부터 비추어지는 풍경에서 자신의 영역의 문제를 고민해 온 작가는 여러 가지 경계를 통한 스스로의 해석을 작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버지니아 울프의 단편, Together and apart의 제목에서 따온 이번 전시의 제목은 서로의 기억에 의존하여 또 다른 기억의 장소를 만들어 가는 소통의 행위를 보여주는 주인공들의 장면을 통해 현재 스스로의 주변과 함께 이해하고 호흡하며 드러나는 차이들을 작업으로 치환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대변한다.

주변의 사소한 단상에서부터 종교와 정치적 이념이 묻어나는 사회 전반의 일상까지 자신의 목소리를 그려낸 작가의 조용한 외침이 담담히 묻어 있다. ■ 가회동60

 


그림2_114x146cm_mixed media on canvas_2009



그림3_89x116cm_mixed media on canvas_2009



 

그림4-II_54x65cm_mixed media on canvas_2009


 

그림6-I,II_각21x33cm_mixed media on canvas_2009


 

 

그림12-II,IV_각22x27cm_mixed media on canvas_2009


 

together and apart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실내 풍경 속에서 매일처럼 반복되어 보이는 거실과 베란다, 창 건너 풍경들의 무모한 기록을 해왔다. 언제부터인가 기르고 있는 화초에 대한 생태를 관찰했고, 도마와 칼과도 같은 일상의 도구들이 빛에 민감하게 변하는 상태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가족들이 저마다 필요한 일상의 소품들을 늘어놓을 때도 그것들은 각종 기억의 감정들로 이입되어 눈에 들어왔다. 이러한 경험과 기억은 현실의 풍경사이에서 중첩되어 의도와 방향을 상실한 생경한 풍경으로 재구성하게 했다.

외부 풍경에서 나의 주변을 끄는 것은 주로 영역의 문제 인 것 같다. 할 수 있음과 없음, 가질 수 있음과 없음. 경계를 통한 가능성과 불가능성 그런 상징물들을 보면 기록을 하게 된다.

Together and apart(함께, 그리고 따로) 는 Virginia Woolf(버지니아 울프)의 단편의 제목이다. 여자와 남자가 켄터베리 라는 같은 장소에 대해 대화 하며 서로의 기억에 의존하여 각기 다른 또 다른 기억의 장소를 만들어 가는데 그들이 함께 또 따로 하는 심리의 순간들과 소통의 행위가 만드는 장면들은 지금 내가 나의 주변을 이해하고 호흡하며 생기는 차이와 닮아 있어 인용한다.

 

 

기록

한 소설가는 소설을 쓰려고 일상생활을 그대로 썼다가는 아무도 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너무 소설 같아지니까.

일상과 현실은 소설보다 한층 더 비현실적으로 과장 되어 있다.

 

01. 방울토마토

쌍떡잎식물 통화식물 목가지 과의 한해살이풀인 토마토의 일종으로 높이는 1m 안팎입니다. 가지가 많이 나고, 흰털이 빽빽이 나있습니다. 노지에서도 재배하지만 주로 하우스에서 재배 합니다. 발아에 알맞은 온도는 25-30℃, 생육에 알맞은 온도는 25-27℃입니다. 10℃ 이하면 잘 자라지 않고 5℃ 이하에서는 전혀 자라지 않습니다. 일반토마토 보다 관리가 쉽고 장기적으로 재배 할 수 있으며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도 하우스 재배가 가능하고 식용 외에 관상용으로 기르기도 합니다. 아주 추운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세계전역에서 재배 됩니다.

 

02. 외출

아뇨, 아마도 붉은색 옷이었던 것 같아요. 매일 출근을 하니 매일 입는 옷을 전부 기억할 수 없잖아요? 그날도 평상시처럼 일을 나갔어요. 오전 8시경에…… 늘 해가지면 유치원에 있는 아이를 데리고 장을 보곤 집에 돌아오곤 했죠. 아, 그런다고 얘기하곤 했죠. 저는 항상 더 늦게 귀가 하니까 확인은 못했지만. 그런데 그날 이후 집에 돌아오지 않았어요. 회사에서는 정시에 퇴근했다고 했어요. 키요? 중간쯤 160cm 넘을까? 아 잘 모르겠어요. 특징도 별로 없는 그저 평범한 여자예요. 이전에 우린 아무 문제 없었어요. 제가 알기로는……

 

03. 근린생활시설

……

오늘은 학원이 스물 병원이 일곱 식당 아홉 미용관련 다섯 술집이 셋 편의점 둘 교회 둘 서점하나 사진관 하나 약국 하나 떡집 둘 빵집 하나 은행 두 곳.

어제는 학원이 열아홉 병원이 일곱 식당 아홉 미용관련 다섯 술집이 셋 편의점 둘 교회 둘 서점하나 사진관 하나 약국 하나 떡집 둘 빵집 하나 은행 두 곳.

그제는 학원이 열아홉 병원이 일곱 식당 아홉 미용관련 다섯 술집이 둘 편의점 둘 교회 둘 서점하나 사진관 하나 약국 하나 떡집 둘 빵집 하나 은행 두 곳.

내일은 아마도 학원이 열아홉 병원이 일곱 식당 아홉 미용관련 다섯 술집이 셋 편의점 둘 교회 둘 서점하나 사진관 하나 약국 하나 떡집 둘 빵집 하나 은행 두 곳.

……

 

04. 그녀의 부재

아이들을 살해 한 후 자살을 선택한 여인 남편과 가족은 말을 잊고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했다. 경찰에 진술한 바에 따르면 그녀는 부족한 게 없다고 했다.

 

05. 오두산 통일 전망대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으로부터 흘러내려오는 임진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해발 118m의 고지다. 옛 삼국사기나 고려사에 나오는 오두산 성터가 남아 있는 곳으로 사적 제351호 로 지정된 고대로부터의 군사적 요충지이다.

지금은 서부전선의 최북단으로 남과 북이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강 2km의 짧은 거리를 새들만이 넘나들 뿐 반세기동안 왕래하지 못한 남북분단의 안타까운 현장이기도 합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800만 실향민의 염원 하에 1992년 9월 8일 개관되었으며 2009년 현재 1,55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분단의 실상을 체험한 바 있습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냉전의 유산인 남북분단의 비극적 현실을 이해시키고 자유주의가 보장된 상생과 공영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의 염원과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6.25 전쟁이라는 동족상쟁의 비극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이곳에 전시된 풍부한 역사적 자료를 통하여 통일의 절실함을 느끼게 될 것이며 북한을 바르게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백 마디의 말 보다 남북이 상호 대치하고 있는 현상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하신다면 한층 더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으시리라 확신 합니다. 따라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된 통일한국 건설의 체험적 도장으로 최대한 활용하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06. 천국

......세광,꿈이있는,영락,새문안,정동,사도,제일,순복음,영동,남선,가족,예수이름,대한,선도,찬양,파워,굿모닝,동신,통일,새빛,중앙,침례,성결,재림,강림,가나안,사랑의,할렐루야,주이름,참,사랑,믿음,부활,한국,전도,성남,파주,새서울,성서,새이름,개혁,순례,주문,대성,사도,영성,지구촌,신약,아름다운,베드로,성가족,초대,성화,꿈,그리스도,서빙고,영화,바울,평화,세계,국민,한강,신앙,희망,위대한,온누리,인사동,제자들,승동,중앙감리,향린,초동,주마음,종로통일,인제,광화문,금란,한성,샬롬,내수동,종교,신촌,성민,연성,동서,소망,희성,언약,성산,영광,부흥,예수가족,예닮,동숭동,명륜,예배하는,충신,강변,온누리,한마음......

 

07. 경계

깃발은 인공기(人共旗)로서 160m높이에 약 70평 이라던가 크기의 깃발을 달아놓은 것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깃봉입니다. 우리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 태극기 게양대는 100m이며 100평이상 규모의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으며 한번 교체시 200만원 정도 한답니다.

 

2009 김건희

 

 

 

 

서로 ‘다른(혹은 같은)’ 세 가지 기억

 

이대범 (미술평론가)

 

 

기억 00

버지니아 울프의 <Together and apart(함께, 그리고 따로)>는 같은 장소를 각자의 기억으로 기술하는 남녀의 이야기다. 아무리 같은 공간을 기억한다고 해도 그 과정에는 미묘한(혹은 거대한) 차이를 내재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기억에는 언제나 대상에 대한 주체의 태도(시선)가 묻어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어떤 것은 지워지고, 어떤 것은 과장되게 기억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기억의 재현은 그 자체는 필연적으로 불완전 할 수밖에 없으며, 기억은 어느 때는 ‘함께’, 그리고 어느 때는 ‘따로’ 재현될 수밖에 없다.

김건희의 작업에서 우선적으로 보이는 요소는 풍경의 ‘반복’이다. 집안 거실, 그곳에서 바라 본 창 밖 풍경, 그리고 집에서 작업실에 이르는 길에 필연적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는 풍경. 작가의 일상이 반복되는 매순간 그의 삶의 궤적에서 되풀이되는 이 풍경은 그의 작업에서 다른 프레임에 놓여 또 다시 ‘반복’된다. 필경 반복은 익숙함을 동반하고 더 나아가 그것과 대면한다는 인식조차 사라지게 하여 무심히 그것을 지나치게 한다. 그러나 김건희는 삶의 궤적을 ‘반복’하면서 언젠가는 내 것이었으나, 또 다른 언젠가에는 남의 것의 되는 순간에 내재한 미묘한(혹은 거대한) 차이를 기록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그렸는가보다는 ‘어떻게’ 그렸는가가 김건희 작업의 요체이다.

 

여기에 하나이면서 세 개인 거실이 있다. 중앙에 소파가 있으며, 거실에서 베란다로 통하는 창문이 있으며, 베란다에서 외부 풍경을 담아내는 창이 있다. (브라인드로 외부 풍경을 가린다 해도 그곳에는 여전히 외부를 담아내는 창이 있다.) 그럼 이 공간에 관한 가상의 기억 세 개를 들어보자.

 

기억 01+02+03

여기요? 보시다시피 거실입니다. 여느 거실 풍경과 다르지 않죠. 중앙에 소파가 있고, 그 뒤로 식물원 포스를 물씬 풍기는 베란다가 있으며, 베란다 창문 너머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보이네요. 거실은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적인 공간이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공적인 공간이죠. 이곳에서 다과를 즐기기도 하고, 각자 오늘 일과 혹은 가족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하고, 아이들의 재롱을 보기도 하고, 함께 TV를 보기도 하고. 베란다에서 화초를 기르기도 해요. 그나저나 이렇게 적고 보니 오랜 시간을 보내지만, 거실에서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니네요. 아마도 개인적이고 특별한 일은 각자의 방에 제격인가 봅니다.

 

기억 01 : 김건희, <그림 1>, 캔버스에 혼합재료, 195×130cm, 2009

화초 좋아하세요? 저는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남들처럼 화초를 기르고 있어요. 눈을 돌려서 한 번 보세요. 아파트 창틀은 물론 베란다 곳곳에서 화초를 쉽게 볼 수 있죠. 비슷한 색상의 화분에 심어 놓은 다양한 화초를 볼 수 있어요. 이뿐 인가요. 골목을 돌아다니다보면 집 대문 위에도 어김없이 화초가 있어요. 집안에 빈틈만 있으면 그곳에 화초를 심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버려진 화분도 쉽게 볼 수 있죠. 그렇다고 사람들이 화초에 대해서 놀라운 식견을 지닌 것처럼은 보이지 않아요.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 그 화초의 특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그저 푸른 색 식물이 내 주변에 있다는 것에 만족하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언제부터 사람들은 땅(흙)을 멀리하고 바벨탑을 쌓아가듯 하늘 저 높은 곳을 향해 질주하고 있어요. 예전만 해도 아파트 15층하면, 높다, 어지럽다 했었는데, 이제 그 정도는 아주 우습게 여기죠. 도시가 개발되면서 땅은 없어지고 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 높은 곳을 찾은 것이죠.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자연과 땅을 그리워해요. 하늘로 자꾸 올라가면서 땅을 자기 옆에 두고 싶어하죠. 아마도 그래서 화초를 기르는게 아닐까요?

오늘은 왠지 창 밖에서 여기는 내 땅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공표하는 근린생활시설과 맞물려 이름도 모르는 화초가 쓸쓸해 보이네요. 그들의 이름이 뭘까요? 어디서 와서 어떻게 자라는 것일까요? 무엇을 좋아할까요? 싫어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무심히 옆에 두었던 그 화초에 자꾸 시선이 머뭅니다.

 

기억 02 : 김건희, <그림 2>, 캔버스에 혼합재료, 100×81cm, 2009

베란다 창문을 블라인드가 가리고 있네요. 견고하게 가린 것처럼 보이지만 미세하게 벌어진 블라인드 틈 사이로 의외로 많은 빛이 들어오고 있어요. 실내 전체가 강렬하지도 않고 딱 좋은 채광이네요. 맑은 하늘을 바라보는 것처럼 눈이 시원해요. 아이고, 창피하게도 집안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먼지까지 다 보일 지경이네요. 당연히 블라인드가 없을 때 더 많은 빛이 들어왔었겠죠. 그런데 이상해요. 정작 그때는 실내가 이런 모습인지 몰랐어요. 집안 생활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는데도 전혀 몰랐어요. 소파가 어떤 모습인지, 베란다 조명이 어떤 형태인지 몰랐어요. 아마도 베란다의 화초를 비롯해, 창 밖 너머 세계에 볼거리가 많아서 그랬나 봐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실내풍경과 정면으로 대면하는 순간이 갑자기 찾아온 것은 아니네요. 블라인드로 외부의 시선을 차단한다는 것은 매일매일 외출을 해야 하는 저에게는 외출을 알리는 하나의 신호, 즉 반복되는 하루 일과 중 하나죠. 밖으로 나가고 싶었던 욕구가 강해서 일까요? 그간 뒤도 돌아보지 않았네요. 지금 있는 이 공간에 대해서 살펴보지 못하고, 저 밖의 공간으로만 다가갔네요. 그간의 행동과 다른 것은 오늘은 현관문을 나서기 전 뒤를 한 번 돌아봤을 뿐입니다. 그리고 내가 방금까지 있었던 곳에 살펴봤을 뿐입니다. 잠시만 이곳을 둘러보다가 밖으로 나가야겠어요. 잠시라도. 아주 잠시라도 구석구석 살펴야겠어요.

 

기억 03 : 김건희, <그림 3>, 캔버스에 혼합재료, 100×81cm, 2009

외출은 힘겨웠어요. 그렇다고 다른 날과 다르게 먼 길을 간 것도, 특별한 곳을 간 것도 아니에요. 다른 날과 같은 곳을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속도로 돌아다녔어요. 이 동네에는 유난히 ‘경계’를 가르는 지표가 많아요. 다들 아시겠지만, 대표적인 것으로 남과 북을 가르는 것이죠. 철조망으로 가르고, 깃발 하나 세워 놓고 여기는 내 땅, 저기는 너희 땅하는 땅따먹기 놀이가 수 십 년간 진행 중이죠. 가끔 이 동네를 지나다보면 시점에 따라 두 개의 깃발이 다 보이기도 하고, 언젠가는 하나만 보이기도 하고, 또 언젠가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요. 그럴 때마다 결국 경계는 인위적이지 스스로 특정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영역을 표시하는 상징물 때문에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가질 수 있는 것’과 ‘가질 수 없는 것’, ‘가능성’과 ‘불가능성’이 구별되죠.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한다는 강제적 명령으로 우리 삶에 개입하죠. 그렇다면 지금 이곳은 어느 세계일까요? 하루 종일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다 보니 외출이 힘겨웠나 봅니다.

거실은 암흑입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요. 잠시 내 시선이 머물렀던 오브제들이 실루엣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소파도, 화초도. 블라인드를 걷어내고 외부 세계로 눈을 돌립니다. 매일 베란다의 화초를 살피면서 봤던 근린생활시설을 생각합니다. “오늘은 학원이 스물 병원이 일곱 식당 아홉 미용관련 다섯 술집이 셋 편의점 둘 교회 둘 서점하나 사진관 하나 약국 하나 떡집 둘 빵집 하나 은행 두 곳. 어제는 학원이 열아홉 병원이 일곱 식당 아홉 미용관련 다섯 술집이 셋 편의점 둘 교회 둘 서점하나 사진관 하나 약국 하나 떡집 둘 빵집 하나 은행 두 곳. 그제는 학원이 열아홉 병원이 일곱 식당 아홉 미용관련 다섯 술집이 둘 편의점 둘 교회 둘 서점하나 사진관 하나 약국 하나 떡집 둘 빵집 하나 은행 두 곳. 내일은 아마도 학원이 열아홉 병원이 일곱 식당 아홉 미용관련 다섯 술집이 셋 편의점 둘 교회 둘 서점하나 사진관 하나 약국 하나 떡집 둘 빵집 하나 은행 두 곳...(작가노트)”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새로 생겨나고, 없어집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그곳에 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강변합니다. 현란한 간판으로 말입니다. 정말 저에게도 그들의 빛나는 소리만큼 필요한 곳일까요. 그 정도는 아닌데. 과잉의 시대.

저 멀리에 ‘꿈이 있는 교회’가 보입니다. 유난히 ‘꿈’이라는 글자가 강한 빛을 발산합니다. 암흑의 실내와 빛나는 꿈이 있는 외부가 대비를 이룹니다. 오늘은 암흑일까요. 빛나는 꿈의 세계일까요. 저는 그 어딘가에 있는거 같아요.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그 어딘가에 있는 거 같아요.

 

여러분의 거실은 어떤가요?

 

 

 

Mutually ‘Different (or Same)’ Three Memories

 

By Lee Dae-beom, Art Critic

 

 

Memory 00

Virginia Woolf’s Together and Apart is the story of man and woman who describe the same place through memory. A subtle gap is inevitable in their memorials since each had their own subjective attitude toward objects. One forgets something, or remembers it through exaggeration. Representation of memories is shown as imperfect, and ‘together’, and from time to time ‘apart’.

The most conspicuous element in Kim Gun-hee’s work is the repetition of landscape. Landscapes seen from a living room through a window, and landscapes she meets on the way from her house to her studio --- These scenes are reiterated in her work, and placed on other frames. Repetition inevitably brings familiarity, making viewers indifferent, overlooking the familiar. Kim Gun-hee however chronicles a subtle difference inherent in the moment her life becomes her own, and sometime others, repeating the traces of her life. The key to her work is finding how she depicts something, rather than what she depicts.

Here is a living room that is one and simultaneously three. At its center is a sofa, and through a window one can walk out to the veranda, with a window showing a view outside. (When covering the view with a blind, the window is still there.) Let’s give three examples of imaginary memories:

 

 

Memory 01+02+03

As you can see, here is a living room. It is a typical living room. At the back of a sofa is a veranda that looks like a botanical garden. Through a window are convenient facilities. A living room is a private space one spends most of his time and shares with his family. Here one enjoys tea and cake, talks about daily occasions and the family future, sees his baby’s cute things, watches television, or grows plants. One spends lots of time here, but does not engage in anything special. But, family members do their private, special work in each room of their own.

 

 

Memory 01: Kim Gun-hee <Picture 1>, mixed media on canvas, 195x130cm, 2009

Do you like flowers and plants? As others do, I have grown them. If you look around your surroundings, you may find flowers and plants, by a window, on a veranda. A variety of flowers are planted in flower pots in similar colors to their flowers. There are flowers and plants on the porch of each house. In empty spaces in a house, people grow flowers and plants. Discarded pots are also often found.

Nevertheless, people have little understanding of flowers and plants. They seem to have little interest in them, and are satisfied with the fact there is green vegetation around them. Humans have long advanced toward higher planes, away from the earth, in their own Towers of Babel. In the past, a 15 storey building was considered high, but this height is now often underestimated. As a city develops, people look for higher places to maximize land use. Yet, they consistently long for nature and earth. They want to live near the earth while ascending toward the sky. Perhaps because they can grow plants?

Today, flowers and plants appear lonely, dominated by convenient facilities claiming their land. What are their names? Where did they come from and how did they grow? What do they like? What do they dislike? My gaze often stays with flower pots unintentionally placed beside me.

 

 

Memory 02: Kim Gun-hee, <Picture 2>, mixed media on canvas, 100x81cm, 2009

The veranda window is covered with a blind. Much light comes in through it unexpectedly, filling the window. The living room is well lighted. My eyes feel cool, as if they see clear sky. The light is so bright that dust in every corner of the room can be seen. Of course, more light probably came in when there was no blind.

So strangely, at the time, I did not know the indoor scene, even though I spent most of my time there. I didn’t realize how the sofa and veranda appeared. So, there were so many things to see, including flowers in the veranda and scenes outside the window. On reflection, the moment I faced the scene did not occur suddenly. Excluding the external with the blind is one of daily affairs before going out, and this implies my outing. As I go out, I never look. I approach space outside without having a chance to examine it. Unlike previously, today I look back before leaving, and look around the place I stayed before. I will go out after looking around for a while. I have to look closely around every corner for a while.

 

 

Memory 03: Kim Gun-hee, <Picture 3>, mixed media on canvas, 100x81cm, 2009

Although I didn’t go far-away, to a special place unlike other days, my outing was tough. I wandered about the same place at the same speed as other days. There are so many indicators marking the boundaries in this village. A typical indicator is the boundary dividing the south and north. The play of occupying the other’s land has gone on for years, with barbed-wire entanglements and flags. While passing through the village, we sometime see a flag, two flags, or nothing. I at times think there is nothing meaningful there. Due to symbols marking territories, what I can do and what I cannot do is shown, what I can have and what I cannot have - possibility and impossibility are distinguished. There is intervention in our lives through compulsory order. So what is really here? As I posed this question all day long, my outing was difficult.

The living room is dark. Nothing is visible. Objects at which my gaze remains unveil their existence through silhouettes. I turn away to the external world by raising the blind. I think of convenient facilities as I looked around taking care of flowers and plants.

“There are 20 private education institutions, 7 clinics, 9 restaurants, 5 beauty salons, 3 bars, 2 convenience stores, 2 churches, 1 book store, 1 photo studio, 1 drug store, 2 rice-cake shops, 1 bakery, and 2 banks today, while there were 19 private institutions, 7 clinics, 9 restaurants, 5 beauty solons, 3 bars, 2 convenience stores, 2 churches, 1 book store, 1 photo studio, 1 drug store, 2 rice-cake shops, and 2 banks yesterday. There were 19 private education institutions, 7 clinics, 9 restaurants, 5 beauty salons, 2 bars, 2 convenience stores, 2 churches, 1 book store, 1 photo studio, 1 drug store, 2 rice-cake shops, 1 bakery, and 2 banks the day before yesterday, while there were perhaps 19 private institutions, 7 clinics, 9 restaurants, 5 beauty solons, 3 bars, 2 convenience stores, 2 churches, 1 book store, 1 photo studio, 1 drug store, 2 rice-cake shops, and 2 banks yesterday.” (artist statement).

These conveniences appear or disappear according to people’s needs. They assert the reason of their existence through luxurious signboards. Are they really necessary to me? I don’t think so. This is the age of the plethora of images.

The church with a dream is seen from a distance. The word ‘꿈’(dream) particularly exudes strong light. The dark indoor space is in contrast with the external bright dream. Is today dark? Or, is today the world of a bright dream? I am probably somewhere in between them. I don’t know today, but I will somewhere tomorrow.

 

How about your living room?




김건희

 

199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9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1998-2001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술대학 Sant Jordi 박사과정 la Propia Pintura como Idea, 담당교수 Alicia Vela

2001-2002 Institut de Teatre de Barcelona (스페인 바르셀로나 연극학교) 무대 미술과정

 

개인전

 

2010 가회동60, 서울

2006 갤러리 H₂O 바르셀로나, 스페인 The color of memory

2003 갤러리 H₂O 바르셀로나, 스페인 El regreso continuo al vacio

1999 New Art ’99 con Galeria René Metras, Hotel Barceló Sants 바르셀로 산츠 호텔, 바르셀로나, 스페인

1994 갤러리 사각, 서울

 

단체전

 

2008 불가능한 歸鄕_nostomania(최금수 책임기획), 스페이스 향리, 서울

2008 송은 미술대상 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5 17x17 전, 토탈 미술관, 서울 (조이한 평론)

2004 ‘부유하는 섬’ 섬으로 찾아가는 사진 영상 예술 전, 전라남도 신안군 5개섬

2004 F.L.O.W 안양 천 프로젝트, 안양시 6개 버스 정류장

2004 Apatrida project 벽보 붙이기 (희생자 김선일 추모) MACBA area, Barcelona Spain

2003 비디오 페스티벌 OFF LOOP 2003, 갤러리 H₂O 바르셀로나, 스페인

2002 ARCO2002: El stand de Facultad de bellas artes de Barcelona 마드리드, 스페인

2001 LA LUMIERE DE LA VILLE – 슬라이드쇼 Colegillo de España 꼴레히요 데 에스빠냐, 파리, 프랑스

2000 제2회 공장 미술제, 도봉구 샘표 간장공장,서울

1997 MAGATZEM D’ART, La sala BASSAS. Castelló d’Empuries, 스페인

1995 자전적 문화론 -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 강성원 기획 Theory of Autobiographical Reflection- Looking back with anger: 대중문화의 역사와 근대화의 어떤 추억들. 제2부, 1 자전적 문화론, 갤러리 서호, 서울

 

레지던시 / 2004 창동 미술스튜디오 3기 단기작가

작품소장 / 2006 미술은행 국립현대미술관

 

2008 송은 미술대상

2009 서울문화재단 젊은예술가지원 09 NArT 선정

 

 

KIM GUN-HEE

 

1993 Hong-ik University, B.F.A Painting, Seoul, Korea.

1995 Hong-ik University, M.F.A Painting, Seoul, Korea.

1998 - 2001 Sant Jordi Art School of Barcelona University, P.H.D Painting, Barcelona, Spain.

2001- 2002 The Theatre Institute of Barcelona, Stage Design, Barcelona, Spain

2004 Chan-dong Artists in-residence

 

SOLO EXHIBITIONS

 

2010 GAHOEDONG60, Seoul(Korea)

2006 Gellery H₂O, Barcelona (Spain)

2003 Gellery H₂O, Barcelona (Spain)

1999 NEW ART’99, Gallery René Metras, Hotel Barceló Sants, Barcelona,Spain.

1994 Gallery Sa-gak Seoul (Korea)

 

GROUP EXHIBITION

 

2008 Nostomania(Directed by Gumsoo-Choi) Space Hang-li, Seoul(Korea)

2008 8th Songeun award, Insa-art center, Seoul(Korea)

2005 17 x 17 Total museum, Seoul(Korea)

2004 Floating Island, 5 island of Shinan-gun(Korea)

2004 F.L.O.W, Anyangchon projects, Anyang(Korea)

2004 Apartida Project in memory of victim Kim sun-il MACBA area, Barcelona(Spain)

2003 OFF LOOP 2003, Video festival, Gallery H₂O Barcelona(Spain)

2002 ARCO 2002, Bellas Artes de Barcelona, Madrid(Spain)

2001 LA NUMIÈRE DE LA VILL, Slide projection show, Colegio de España. París(France)

2000 Art Factory 2nd - Saem-Pyo factory, Seoul(Korea)

1997 MAGATZEM D’ART, La sala BASSAS. Castelló d’Empuries (Spain)

1995 Theory of Autobiographical Reflection- Looking back with anger; The history of Korean Mass Culture and Recollections of Modernizations, Gallery Seo-Ho. Seoul(Korea)

 

Award & Grant

 

2004 Chan-dong Artists in-residence 3th

2006 ArtBank of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Korea

2008 Songeun art fondation

2009 Seoul Fondation of Art and Culture NArT 2009 New Artist Trend





본 전시는 (재)서울문화재단 2009 젊은예술가지원사업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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