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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Review

[Review] 오바 마사오 판화展 2009_0114 ▶ 2009_0207


오바 마사오 판화展

 

오바 마사오/Ohba Masao/大場正男

2009_0114 ▶ 2009_0207

 

초대일시_2009_0114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_11:00am ~ 07:00 / 월요일 휴관

 

가회동60_갤러리 샨티
GAHOEDONG60_Gallery SHANTI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Tel. +82.2.3673.0585

 

 

 

 

                                        오바마사오_Ohba Masao_goodnight_혼합재료_15x20cm


 

大場正男 오바 마사오(Ohba Masao) 1928년에 일본에서 태어나 40년 이상 판화가로서의 길을 걸어오며 국제적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 분이다.

그의 판화는 밝고 경쾌한 색감과 더불어 유니크 한 구성들로 가득 차 있으며 작가의 독특한 판화기법들이 가능한 인쇄 기술은 大場正男 자신이 직접 개발한 특수한 등사판을 사용하였기에 가능하였고 이것은 당시, 일본의 인쇄산업에서 현대의 기술과 전통적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이미지 표현 기법의 발견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사물을 결합시키는 방법들 가운데서 새들과 동물, 인간과 자연의 개체적 분리를 그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승화시켜 추상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들로 표상하고 있으며 일본인의 전통적 미감에 따른 색채의 구성을 오소독스한 형태들과 결합하여 한 차원 높은 이미지들로 표현시키고 있다. 마치, 잘 다듬어지고 정갈한 일본식 정원의 이미지처럼 종이 위에 작은 평면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야기의 구조가 확실한 그만의 세계관과 심미감이 장인적 기술과 함께 조화롭게 혼성되어 새로운 시지각의 세계를 제시하고 있다.

날카롭고 가느다란 선들의 고착들은 가지각색의 이미지와 풍성한 기법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면을 굴곡시키는 듯 보이는데, 이러한 화면 밖으로 튀어 나올 것 같은 옵티컬(optical)한 요소는 작은 평면이지만 입체감 마저 느껴지고 있다. 이는 상당량의 작품을 완성시킨 다작의 결과로 보여질 수 밖에 없는 높은 완성도의 힘일 것이다.

또한, 작가는 가볍게는 자연에서 많은 부분의 영감을 받으면서 동시에 다른 면으로는 무거운 신비주의(mysticism)에 의지하고 있어 작품들은 자주 철학의 어구(epithet)들 또는 일본의 경구(aphorism)를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곧, 작가 자신만의 어떤 특별한 어휘록을 생성하여 작품에 풍부한 뉘앙스를 안겨주고 있다. 이와 같은 예술 형식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동양의 신비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을 알리기에 충분하였고 작은 걸작들은 많은 컬렉터들의 일등 수집품이 되었다.

大場正男 은 NIKKI Art 협회(Fukuoka State Art Association)의 명예회원이며,스웨덴에서는 SKANSKA Art Academy의 객원교수로서 초대되기도 했다. 그는 아시아, 유럽, 호주, 뉴질랜드,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의 박물관에서 국제적인 명성과 함께 전람회를 열기도 했다. 또한, Malbork1998년 폴란드)에서는 Contemporary Ex Libris의 제17회 국제 Biennale에서 1위 입상을 포함하여 다수의 상을 받았다 ■ znoo

 

                           오바마사오_Ohba Masao_sunrise_혼합재료_10x14cm

                        오바마사오_Ohba Masao_うつくしいサカナヰ_혼합재료_10x10cm

                                           오바마사오_Ohba Masao_やすらぎ_혼합재료_15x15cm


                                             오바마사오_Ohba Masao_やすらぎ_혼합재료_15x1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