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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遊

김혜성 / Hyesung Kim / / Photography. Video. installation

2011.6.24(금) – 7.7(목)

Opening  2011.6.24 pm 6:00

am 11:00 – pm 7:00 / Closed on Monday

 

갤러리 가회동60 _ Gallery Gahoedong60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번지 

+82-2-3673-0585

www.gahoedong60.com 


      D_01, Pigment print on Hahnemuhle Photo Rag, 180 x 120 cm, 2011




14세의 감수성 풍부한 소녀가 어느 갑자기 검푸른 숲과 만년설에 둘러싸인 대자연의 한복판에 떨어져버린다면 소녀는 어떤 내면의 느낌을 가지게 될까? 그렇게 작가 김혜성은 자신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기 아직 이른 나이에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캐나다의 이름 모를 거대한 숲이 우거진 곳으로 유학의 길을 떠났다. “ 아직 묻지 않은 시선을 간직한 어린 소녀와 너무도 엄숙하며 웅장하고 장엄한 로키 산맥이 시야에 선명하게 인식되는 자연과의 조우.” 작가 김혜성의 작업을 이야기 하는 출발선상에서 그녀의 캐나다에서의 성장기는 빼놓을 없는 중요한 트라우마로 작용한다. 도시의 데카당스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자극을 섭취하며 자아를 두터이 하는 과정을 사춘기의 그녀는 거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는 자연이 선사하는 무언의 경외감 앞에 마주 앉아자연과 , 세상과 , 궁극적으로는 세상 앞에 던져진 나는 누구 인가라는 어렴풋한 실존적 의문을 무의식 적으로 던지게 된다. 그녀의 작업에서 일관적으로 엿볼 있는 발가벗겨진 작가 자신과 그런 그녀를 감싸고 있는 공간과 환경만으로 소재를 제안하며, 지독하리만치 사각의 뷰파인더 안에 3 무엇도 철저히 개입시키지 않는 것은 14세의 소녀가 작가 김혜성으로 성장하기 이미 오래전, 필연적으로 가지게 되는존재의 물음이라는 사건을 통해서 이유를 발견할 있을 것이다.



       D_02, D_03, Pigment print on Hahnemuhle Photo Rag, 100 x 150 cm, 2011


본격적으로 사진을 배우기 위해 그녀가 머물렀던 캐나다를 떠나 나무와 높은 대신 수많은 군상들과 마천루로 뒤덮인 뉴욕 맨하탄이라는 환경으로 이주 했을 때에도 작가 김혜성은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자신의 작업 속에 수용하지만 지속적으로현재 나를 지배하고 내가 몸담고 있는 세계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기성찰을 놓치지 않고 작품 속에 담아내려 노력한다. 시점부터 그녀는 도시 생활을 통해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타인과 자신의 관계를 인식한다.

작가 김혜성은 말한다. “사람들은 타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길 두려워한다. 옷을 벗는다는 의미는 타인, 혹은 대상 앞에서 자신을 감싸고 있는 모든 레이어를 벗어 버리고 알몸, 혹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 정체성을 세상을 향해 던지기 위한 위험한 모험이다.”




D_05, D_06, Pigment print on Hahnemuhle Photo Rag, 70 x 70 cm, 2011




하지만 그녀는 세상 앞에 숨김없이 자신의 존재를 표출하고자 하는 노력과 함께 그녀의사진 찍기작업을 그녀만의 경건하며 엄숙한 사적인 의식으로 제안시켜버린다.

내가 사람들과 함께 작업을 하지 않고 작업공간에 타인의 출입을 불허하는 이유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 질수 있기 때문이다. 오로지 카메라와 자신과의 대면을 통해 타인이 나를 관찰하며 나름대로 판단하는 불편한 편견에서 비로소 자유로울 있기 때문이다. 누구도 개입되지 않는 나와 공간, 그리고 카메라와의 3 대면은 자신의 유일한 어떤 것도 개입될 없는 생생한 무엇 이다.”

뉴욕의 생활은 그렇게 세상이 뿜어내는 편견과 위선, 들추어 내지 않는 견고한 인간자아들과의 대면을 그녀에게 맛보게 했으며현실 앞에서의 함구(緘口), 세상으로부터의 은둔(隱遁)” 동시에  “자신의 육체를 피사체로 무장하고 내면과의 독대(獨對) 거쳐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상과의 관계를 유지 한다.” 라는 이중적 방법론을 취하도록 하는 계기가 된다.




                               D_08, Pigment print on Hahnemuhle Photo Rag, 60 x 90 cm, 2011




수많은 여성작가들이 그들의 알몸을 소재로여성성(女性性)”이라는 Gender 테두리 안에서 작업을 왔다. 그것은 때로는 세상과 맞서 싸울 있는 무기가 되고 때로는 파괴해야 거추장스런 대상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작가 김혜성의 일련의 작업은 초기 선명한 윤곽의 피사체, 자신의 알몸, 여성성이라는 제한된 주제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존재의 유기체로서의 “Gender 해체(解體)”라는중성(中性) 노선 취하며 오히려자신과 여성에서 탈피자신과 공간 나가자신과 자신이라는 밀도를 취한다. 초기 뉴욕작품들에서 엿볼 있는 파격적이며 날것의 생생한자기 노출로부터 시작해 결국 현재의자기 해체과정을 충실하게 연출 나가는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화면상에서 불필요한 미사여구가 거세(去勢)되고 빛과 어두움, 그리고 속에서 현재 살아있는 자신을 스스로 느끼고자 하는꿈틀거림 연속성은 결국 이번 전시의 타이틀이기도 몽유(夢遊) 일수도 있는 것이다. 무목적성이 개입되는 순간 모든 존재 의미는 결국 이러저러했던 한편의 꿈에 불과하다는 추상의 개념을 비로소 도입할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사진이라는 도구가 현재 예술의 선상에서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가? 라는 거창한 물음을 굳이 묻지 않더라도 작가 김혜성에게 있어 사진은 충실한 “Dream maker”이자 꿈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비추는거울 것이다. 그녀에게 있어 사진이란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앞으로 그녀만의 사진을 통한 여행이 결국 어느 지점에 도달할지 필자는 궁금하지 않을 없다.

Demian H.





Imagine a girl, a fragile and sensitive 14-year-old girl, dropped off in the middle of Mother Nature where naive woodland and perpetual icecap surrounds. How would the girl feel? Thereupon, artist Kim's life fell into a deep rampant forest of Canada and was demanded independence at such a young age.

"The vivid visualization of catastrophic, yet sedate collisions between the naive, innocent little girl and the solemnly magnificent Rocky Mountains."

 

It is hard to understand Hyesung Kim's work without her earlier Canadian life that had almost been traumatic. Kim's adolescence lacked the metropolitan decadence where full of people and full of stimuli manure the growth of one's ego. Rather, she stood in the awe against the serene nature and subconsciously questioned the vague existential doubts; "Nature and I, the world and I, and ultimately, what is I against the universe"

Kim proposes the existential questions by persistently allowing only two objects through her viewfinder; the bare naked herself and the space and environment that surround her.

 

Kim keeps on her journey of self-examination even when she left the great woods and high mountains of Canada to the mass crowd and densely stood skyscrapers of Manhattan, New York City. The busy urban life of New York City, lead her to perceive the inevitable correlation between outsiders and herself.

 

Kim remarks, "People fear truly displaying themselves in front of the others."

 

"The significance of taking off the clothing is to strip down all the layers that oppressed oneself and become bare to find true identity. It is a rather dangerous adventure that one throws oneself to the world."

 

Nevertheless, when Kim's endeavor of manifesting herself wholly to the world gets combined with the work of 'photography', it becomes extremely restricted into a devoted private ritual.

 

"The reason I work exclusively and strictly disallow others to come into my work it to be emancipated from the gaze of others. From the sole confrontation of camera and I, I can at last be free of distorted prejudice of others."

 

"The none-intervened-rendezvous of camera, I, and the space, is something that can never be interfered and it is purely of my own."

 

New York City disgorged deceptive distortions, and disharmony of premature egos. This psychological trauma lead her to take on a dualistic methodology. First, she disclosed the reality, and withdrew from the society. Then, she objectified her body and allowed only herself to confront her soul. Then Kim chooses photography as the only means of connection to the outside world.

 

Number of female artists practiced their bare body to portray the gender bounded femininity. This could be the weapon against the world and on the other hand, something bothersome to be destroyed. Kim escapes from her earlier limited subject of vividly outlined subject such as self-nudity and femininity. Instead, she takes on a route of the neuter gender. Kim's deconstruction starts from gender and continues to 'female and I', 'space and I', and finally into 'myself and I'.

 

As time floats across, unnecessary embellishment fades away, and the stirring of self-recognition begins. This stirrings of life in light and dark fit rightfully into the title of her exhibition, 'Reverie Excursion". Because when everything loses its purpose, the means of all existence is merely just a night of a dream.

 

People might ask, “What role do photography take in the 21st century's fine art world?” 

To Hyesung Kim, photography is a devoted "Dream maker", and a mirror that keeps reflecting herself in her reverie.

 

I am eager to discover which journey her photography would take in her future reverie of excursion.

Demian H.




김 혜 성 金

 

학 력

 

2011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학과

2009    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

          Bachelor of Fine Arts - Photography 졸업

 

개 인 전

 

2011  "", 가회동60 갤러리, 서울

 

단 체 전

 

2011  Project Exhibition / Performance "Awakening", Common, 서울

2009  Art, Media and Technology Show, 2 W. 13TH ST, 뉴욕, 미국

2009  BFA Photography Thesis Exhibition, Calumet Gallery, 뉴욕, 미국

2008  Idlewild, Three Gallery, 뉴욕, 미국

2008  PhotoFEAST Exhibition, 66 Fifth Avenue, 뉴욕, 미국

2007  DCNY Photo Exhibition, Space Dandelion, 뉴욕,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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